웰빙 신품종 상추 식탁에 오를 준비 중.. |
- 농진청 고령지농업연구소 개발 상추 신품종 현장순회평가회 개최 - |
상추는 비타민 A, B, C, E 및 철분 뿐 아니라 기능성 성분도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고 식욕을 증진하고 위체를 없애주는 효능으로 환영받아 왔으며,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시력을 좋게 할 뿐 아니라 모유를 잘 나오게 하는 효능도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웰빙 식품으로 새로이 주목받고 있다. 잎상추는 표면이 반듯한 치마상추와 쭈글거리는 축면상추로 대표되는데 주로 가정용 채소류로만 이용되다가, 최근 육류, 회 등 외식산업 발달과 웰빙 트렌드가 맞물려 소비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소비량과 재배면적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소장 강상조)는 국내 유일의 잎상추 품종육성 기관으로 그동안 주로 소비되어오던 재래종들을 대체할 신품종을 연구하여 왔다. 금번 품종현장평가회는 청의 의지가 반영되어 그간의 담당자와 관련 연구자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관행을 벗어나서 소비자들의 요구 반영에 초점을 맞추어 보자는 취지에서 실수요자 중심의 현장순회평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현재 지역적응 시험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들을 순회하며 개최될 현장순회 평가회에서는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육성한 결구상추 1계통(고시나-20호)과 잎상추 4계통(고시나 -22호, 23호, 24호, 25호, 26호, 27호)이 현재 시판되고 있는 기존품종들과 비교될 예정으로, 작목반 농업인, 관련 기관 및 종묘회사 담당자들이 직접 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평가회 기간 동안 금년에 육성된 신품종 외에 이미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육성하여 보급중인 상추 신품종 ‘하청’과 ‘장수’에 대한 현장품평회도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들 품종들은 수량이 많고 잎의 색 발현이 기존품종에 비해 우수한 품종들로 ‘하청’은 초다수성이면서 추대가 늦은 특성을 보여 연중재배가 가능하며, ‘장수’는 고온기에도 특유의 적색 발현이 안정적이고 저장성 및 맛이 좋은 품종이다. 이번 평가회는 6월 4일(수)부터 나주의 전남농업기술원을 시작으로 전북 고창 농가 및 익산의 전북농업기술원을 순회하며 개최될 예정이며, 다음 날인 6월 5일(목) 에는 청주의 충북농업기술원을 시작으로 화성의 경기농업기술원 및 광주의 농가포장을 순회할 예정이다.
[문의]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 장석우 033-330-1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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