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일반

한국농어촌공사 풍년기원제와 통수식 가져

날마다좋은날 2009. 4. 18. 19:12

한국농어촌공사 풍년기원제와 통수식 가져

한국농어촌공사상주지사(지사장 이우만)는 16일 오전 11시, 공검면 오태저수지 둑에서 직원과 농업인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풍년기원제 및 통수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영농기를 앞두고 풍년과 안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실시하는 전통행사이며, 매년 이 맘 때쯤 열리고 있다 .

 이우만 지사장은 "상주지사는 영농기를 앞두고 최고의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농민

스스로도 농업용수를 아끼고 수질환경을 잘 보존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하며 "전직원이 농지은행사업에

매진하고 있으며, 아울러 지역농업의 풍년농사 달성을 위한 유지관리사업도 완벽한 업무수행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제 통수식을 개최함에 따라 수혜지역의 경지에는 못자리와 적기 영농을 위한 급수계획에 따라 농업용수를 공급받게 된다.

  오태저수지는 제방의 길이가 680m, 높이는 13.5m에 이르며 최고수심은 10.6m로써 저수량은 520만 톤에 이르며,

1959년 준공돼 공검면과 외서면, 사벌면 전체 1천ha의 논에 농업용수를 공급해 오고 있는 상주시에서 가장 넓은

면적의 저수지이다.

  특히 인근 하천인 중소천과 지하터널 도수로를 연결시켜 취수하는 도수취수방식으로 축조되어 지금까지 극심한

가뭄에도 고갈되지 않은 저수지 규모에 비해 넓은 관개능력을 갖추고 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지사장 이우만)는 2008년 농지은행사업평가(평가분야 농지매매, 농지임대차,

과원매매, 과원임대차, 경영회생지원사업, 임대수탁사업)에서 고른 득점을 획득하여 경북 17개지사 중 1위의

영예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런 좋은 성과는 지사 전직원이 일치단결하여 얻은 결과로 2006년부터 3년 연속 1위라는 족적을 남겼다.

  상주지사는 쌀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지은행사업 및 농지규모화사업 자금의 초과집행으로

쌀전업농의 농지규모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이 날 통수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은 오태저수지 둑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