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재배와 관리요점
1. 양파는 산성토양에 재배가 불리하다.
양파는 시금치와 같이 산성토양에 견디는 성질이 약해서 pH 6.0~6.5도로 맞추지 않으면 수량면에 15~30%까지 떨어지고, 품질이 크게 떨어진다.
2. 양파는 밭의 벼라고 할 정도로 물의 요구량이 높다.
양파의 뿌리가 본격적으로 비대되는 시기 즉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한번의 관수량은 30~40mm 정도가 좋다(30mm의 강우량은 300평의 넓이에 물 175말이 떨어진 것이다)
3. 양파의 뿌리비대는 햇빛의 길이(일장)가 그 품종에 알맞는 길이에 도달해야 알뿌리가 비대하기 시작한다.
(보통 일장이 11시간 50분에서 13시간이 되면 비대하기 시작한다)
4. 양파 300평을 재배를 하려면 보통 3홉(6de)이 필요하다.
양파의 씨앗은 1홉(2de)는 22,000알이고 발아율은 평균 80%이상이다. (300평의 재식본수는 보통 33,000본)
5. 양파씨앗 1홉의 모상의 면적은 실면적 5평(16.5㎡)에 파종을 해야 우량묘를 얻을 수 있다.
6. 파종상의 준비는?
파종상의 pH는 6.0~6.5로 만들기 위해 소석회, 생석회, 탄산석회를 넣고 1평에(3.3㎡) 뇨소 87g, 용과린 250g, 황산칼리 62g을 파종하기 10일전에 살포하고 2~3회 경운을 해둔다.
7. 이랑의 넓이와 면적은?
이랑은 120cm넓이에 헛골은 45cm로 해주며 1평이란 120cm에 길이 270cm로 하면 실면적 1평이 된다.
8. 씨앗의 발아온도와 발아일수는?
양파는 저온성 채소이므로 발아온도는 20℃에서 74.4% 25℃에는 74.1% 28℃는 69.7% 30℃에는 41.7%로 낮아진다.(관수는 날씨가 서늘하면 오후에 수온이 높을 때 관수를 행하고 온도가 높으면 아침 6시에서 8시 사이에 관수하여 온도를 낮추어야 생육상태가 좋다.
9. 발아 후 잘록병의 방제법은?
잘록병은 피시움균에 의해 발행이 되므로 고추 역병 포장은 모상지 선택을 피해야 하고, 방제약제는 르리엔(유) 700배액을 관주해 준다.
10. 육묘기의 약제살포는?
육묘기에는 주로 강우 후 역병과 노균병, 파밤나방, 고자리 파리 등이 발생되므로 역병에는 프리엔 700배액, 노균병은 만코지수화제, 파밤나방은 스미싸이딘액제 1,000배액, 고자리 파리는 터보입제를 사용한다.
11. 우리고장의 파종기는(중만생 양파)?
각 지방의 파종기는 기후조건에 맞추어 파종시기를 결정한다.
12. 육묘일수와 모의 크기는?
일반 저장계 양파를 토양에 육묘를 할 경우에는 보통 50~55일로 ①초장은 30cm내외 ②뿌리의 굵기는 0.5cm에서 0.8cm로 ③100포기의 무게는 400g에서 500g정도가 좋다.(트레이 육묘의 경우는 35~40일째가 좋다)
13. 한 개의 이랑에 골수는 몇 골이 좋은가?
한 개의 이랑에 6골이 제일 이상적이고 7~8골 까지는 좋으나 10~12골은 병해가 심하고 뿌리크기에 차이가 심해서 수량이 떨어지고 품질이 나쁘다.
14. 시비량은?
300평에 기비로 퇴비 2,000kg, 소석회 80kg, 요소 17kg, 용과린 39kg, 황산칼리 12kg이고 추비는 제1차 요소 20kg에 황산칼리 9kg 제2차 추비는 요소 18kg에 황산칼리 10kg이 좋다. 특히 토양을 살리고 양파를 건강하게 키우고 싶다면 친환경 한가위 유기질 비료를 50평에 한포 꼴로 사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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