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예방과 처방에 관한 일반적인 대책
1. 종자구입시 건열소독된 종자를 구입한다. 2. 딸기, 고구마 등의 경우 오염되지 않는 것을 확인한다. 3. 토양 오염과 양액을 통한 감염을 주의한다. 4. 작업시 제3인산소다로 소독할 수 있다. 5. 탈지분유 10%액에 감염차단 또는 감염감소가 가능하다.
바이러스 해결방안
바이러스 해결방안을 논의할 때 먼저 식물의 병 발생 요인과 식물 건강유지를 위해 기본적인 지식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중에서도 타감작용(알레로파시 현상)은 빼놓을 수 없이 중요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작물은 서로서로 차지하게 될 공간 때문에 싸우며 서로에게 피해를 끼치게 된다. 작물을 밀식하게 되면 작물과 작물 사이에 더 많은 분쟁이 일어나게 되고 더 많은 문제가 생겨날뿐더러 이로 인해 수명을 단축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많은 농가가 주어진 공간 속에서 좀 더 많은 수확을 올리기 위해 저지르는 실수 가운데 하나는 더 많은 비료를 땅바닥에 주는 것이다. 그것도 파종이나 정식 전 농사가 시작되기 전에 한꺼번에 일시적으로 밑거름을 주는 것이다. 이로 인해 식물은 처음부터 웃자라게 되고 수명을 단축하는 것이며 말할 것도 없이 좋은 과일을 착과시키기도 힘들게 되는 것이다. 그 다음이 좋은 재배면적 때문에 밀식을 하게 되는 것인데, 밀식을 하게 되면 설사 단위면적당 수량은 높아질 수 있으나 한 포기 한 포기 개별 작물의 수량은 낮아질 것이며 특히 식물의 수확이 완료될 때까지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것이 어려워지게 된다. 이로 인해 수확물의 품질이 나빠질 것이며 병충해 등 각종 장해에 노출되고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지게 된다. 그렇다면, 일반농가는 이것을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
밀식을 하기 않았을 경우에 식물을 관찰하면 ● 뿌리가 왕성하고 단단해 뿌리 세포가 튼튼하다. ● 줄기 또한 단단하고 튼튼하다. ● 가지 뻗음이 좋고 분열도 왕성하다. ● 측지 즉 곁순도 더 많다. ● 키가 크기 않고 단단하다. ● 마디와 마디가 짧다. ● 착과가 왕성하고 이삭, 꼬투리, 곡식 또는 씨앗이 더 많고 충실하다. ● 수확기의 줄기와 대가 쉽게 약해지지 않는다. ● 각종 병해 피해가 적다. ● 해충 피해 또한 많지 않다. (계속)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