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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려면 건강을 리드하라>, 좋은 선물/<해피데이스>, 공병호 경영연구소 제공

날마다좋은날 2006. 1. 28. 12:12

#1. 칭찬 만찬


음식을 먹기 전에는 '정말 맛있어 보인다'라고 말하세요. 그리고 먹는
도중에는 '정말 맛있다'고 하세요. 마지막으로 다 먹은 후에는 '오늘(또는 그동안)
먹었던 음식 중 가장 맛있었다'라고 말하세요. 그러면 모든 음식이 정말 영양가 있고
맛있게 느껴집니다. 어떤 음식을 먹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식사를 하느냐가 건강을 좌우
합니다. -금난새(지휘자)


#2. 쉬면서 일하기

일은 열심히 하는 것보다 즐겁게 하는 것이 좋아요. 왜 죽기 살기로 일을 합니까? 지나친
사명감은 해롭습니다.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재미있게 일하세요. 힘들면 훌쩍 여행을
떠나요. 실컷 자고 개운하게 목욕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요. -손숙(연극인)


#3. 밥 먹듯 운동하기

중학생 시절, 점심 시간 종이 울리면 평행봉으로 달려갈 정도로 운동 마니아였어요. 대학
시절엔 축구에 흠뻑 빠졌죠. 5, 6년 전에 스노보드에도 도전했어요. 요즘은 집 근처
양재천변에서 1주일에 한두 번씩 아들과 자전걸를 타요. 집에서는 맨손 체조를 하죠.
운동을 밥 먹듯 해야 합니다. -안성기(영화배우)

 

#4. 즐거운 상상하기


정신이 즐거우면 몸도 즐겁지요. 그래서 사람은 약간 착각속에 살아야 하는지도 몰라요.
하고 있는 일이 재미있다고 생각하고, 그 일에 열정을 쏟는 겁니다. 그러면 만족하게
되고 자신감이 생깁니다. 그 자신감은 건강과 직결됩니다. 즐거움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마음에 맞지 않는 사람과의 자리는 가급적 피해요. 수다를 떨어도 상대를 가리지요.
-이경진(탤런트)


#5. 나 홀로 산행

첫 번째 건강 비결은 점심 식사 후 30분 낮잠, 두 번째는 산행입니다. 하루 산행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 한 달에 세 번 정도 1박 2일 또는 2박 3일의 일정으로 떠납니다. 고도는
낮지만 인적이 드문 산을 주로 찾습니다. 보통 15-20kg 무게의 배낭을 메고 종일, 느긋이
걸어요. -허영만(만화가)


#6. 깊은 호흡

정좌하고 눈을 감으세요. 자, 우리는 어머니 뱃속에 있습니다. 코는 배꼽아래 10cm
지점에 있고, 그곳을 통해 숨을 천천히 들이마십니다. 공기는 배, 가슴을 거쳐 정수리까지
이르렀습니다. 이제 숨을 내쉽니다. 정수리에 머물렀던 공기는 심신의 모든 찌꺼기를
수거하면서 다시 길을 되돌아 갑니다. 머리가 이슬처럼 맑고 투명해질 거예요. 7초 정도에
1회 호흡을 하고 점차 시간을 늘려 가는 겁니다. -황우석(서울대 수의학과 교수)


#7. 인생 친구 마라톤

마라톤은 처음 3-4km까지가 가장 힘들어요. 숨이 차고 다리의 힘도 빠지고... 그러면
상당히 갈등을 하게 되죠. '내가 이 고생을 하지? 그만둘까?' 하지만 5km 정도가 지나면
마음이 편해지기 시작합니다. 6-7km 이상을 달리면 기분이 좋아져요. 가빴던 숨이
차분해지고 몸도 날아갈 듯 가벼워집니다. 헬스클럽은 잘 가지 않아요.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을 음미하며 달리는 마라톤을 즐기다 보니 벽만 보고 달리는 일이 지루하더군요.
-유인촌(탤런트)

 

출처 : <성공하려면 건강을 리드하라>, 좋은 선물/<해피데이스>, 공병호 경영연구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