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

카네기 인간관계론의 첫 번째 원칙은 ‘비난, 비판, 불평하지 말라’이다.

날마다좋은날 2016. 1. 17. 14:29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카네기 인간관계론의 첫 번째 원칙은 ‘비난, 비판, 불평하지 말라’이다.
이것은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 30가지 원칙 중에서 유일하게 ‘부정적’인 표현이다. ‘~하라’가 아닌 ‘~하지 말라’는 금기어다.
비비불(비난, 비판, 불평)은 카네기 인간관계 원칙 중에서 가장 먼저 실천해야 할 중요한 원칙이기도 하다.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것은 당신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성숙한 리더라면 결코 비난을 해서는 안 된다.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조차 스스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도 나름대로 이유를 대면서 자신들의 억울함을 주장한다.

비난을 한 후에 감정 상태는 어떻게 될 것 같은가?
심리학자인 스키너의 동물실험에 의하면, 착한 행동에 대해 보상을 해주는 것이 학습한 내용을 빨리 배우게 될 뿐 아니라, 나쁜 행동에 대해 벌을 주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으로 배운다는 것을 증명했다. 식물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칭찬을 원하는 것만큼이나 비난을 두려워한다.”
비난, 비판, 불평은 무익한 것이다. 상대방을 방어적으로 만들고, 자신의 잘못을 정당화시키도록 유도하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안다는 것은, 모든 것을 용서한다는 것과 같다.’
상처가 났을 때 상처 난 부위를 감싸주면 상처가 아물게 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위험한 비난, 비판, 불평을 삼가고 마음의 평안을 찾는 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비비불은 인간의 소중한 자존심에 상처를 주고, 때로는 원한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비난은 집비둘기와 같기 때문에 아무리 멀리 날아가더라도 언젠가는 자기 집으로 되돌아온다.
상대방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 것과 같기 때문이 아닐까?
이제부터는 남을 비난하는 대신 상대방을 이해하도록 노력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