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에서 얻은 깨달음
* 매주 화요일은 청년을 위해 희망을 발송합니다.
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노트 한 권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했던
집중력 장애아였습니다.
삶의 목표와 가치를 찾지 못해 방황했던 이십대 시절,
심한 악취로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동네 다리 밑의 쓰레기를 바라보면서
나 자신이 마치 쓰레기와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문득 새로운 삶을 찾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고,
이거라도 치우면서 좋은 일을 해보면
뭔가 달라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반년이 넘도록 다리 밑의 쓰레기를 치웠습니다.
공터에 쓰레기를 옮기고,
쓰레기를 거름으로 만들어 호박을 심었습니다.
어느새 다리 밑은 깨끗해졌고,
호박은 풍년이 들어 동네 사람들 모두와 나눌 수 있었습니다.
깨끗해진 동네의 다리와
사람들에게 황금빛 호박을 나눠 주며 느낀
기쁨과 행복의 공명은
인생의 목표도 기쁨과 행복을 주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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