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유기농업

- 아름다운 삶을 가꾸는 기술! ‘생활원예’ 중심 -

날마다좋은날 2009. 5. 26. 07:48

- 아름다운 삶을 가꾸는 기술! ‘생활원예’ 중심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생활속의 원예활동을 통해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하고 새로운 소비시장 창출을 위한 식물의 ① 환경정화기능, ② 실내정원, ③ 인공지반의 녹화 및 텃밭조성, ④ 화훼장식 및 소재개발, ⑤ 원예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식물은 아파트 생활이 많은 도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며, 식물의 공기정화 기능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 결과는 식물의 소비확대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공기정화효과가 우수한 40여종을 선발하여 생활공간별 활용을 추천하였으며 이러한 결과는 약 1,046억원(2006년)의 시장을 확대하는데 기여하였고, 식물의 공기정화기능에 대한 연구는 미국원예학회 등 국제저널에 게재되어 연구결과가 인정되었다.


   ※ 생활공간별 식물 활용
    거실 : 아레카야자, 피닉스야자, 드라세나 등  공부방 : 로즈마리, 팔손이, 필로덴드론 등  침실 : 선인장, 호접란 등  주방 : 스킨답서스, 산호수, 아펠란드라 등  화장실 : 관음죽, 스파티필럼, 안스리움 등  베란다 : 분화국화, 허브류, 꽃베고니아 등

 

또한 다양한 형태의 생활패턴 소비자들이 자신의 생활패턴에 맞는 식물을 선택하여 실내에 배치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실내정원 및 온라인 가상정원을 개발하였다.

 

2005년에는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고 관리할 수 있는 생태형 정원모델 (수경형, 일반형, 건조형)을 개발하였고, 스스로 만들어 보는 온라인 정원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수경형 : 알로카시아, 아글라오네마, 석창포, 토란
      일반형 : 남천, 아라우카리아, 산호수, 관음죽, 드라세나류, 아이비, 스파티필럼
      건조형 : 틸란드시아, 세덤류, 바위솔류

 

열섬효과 등 도시의 환경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옥상, 벽면 등 인공지반의 원예적 활용연구에 중점을 두어 2006년에 옥상녹화 내한성 식물 소재 송엽국, 세잎돌나물 등 19종을 선발하였으며, 2008년에는 옥상녹화지의 관리매뉴얼을 개발 정책에 반영하고 실내외에서 활용이 가능한 ‘심지관수용 텃밭재배용기’를 개발하여 특허출원 중에 있다.

 

도시생활속 원예의 활용도를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서는 화훼장식 및 장식소재 개발이 중요하다.

2008년에는 보존화(2~3년간 관상 가능한 꽃)의 제작기술을 세계 3번째로 확립하였으며, 생산비용도 획기적으로 줄였고, 지속적으로 난, 수국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보존화 제작기술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

 

또한 수학원예통합프로그램인 ‘텃밭에 다 있네’를 개발하여 교육에서의 원예활용도를 높이고 있으며, 올해에는 창의력원예프로그램, 유아-원예프로그램, 과목별 초등학교 원예프로그램을 전공과목 교수 및 전공자들과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강상조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기존의 생산활동과 관련한 연구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정책과 문화가 융합된 블루오션 창출을 위해 5월 28일~29일까지 aT센터에서 지금까지의 모든 연구 성과를 모아 도시농업전시회 및 심포지엄을 개최함과 아울러 전 국민을 대상으로 생활원예 확산에 심혈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화훼과 정명일 031-290-6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