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 육묘장에서부터 조기에 방제해야 피해 줄일 수 있어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육묘장에서 작은뿌리파리의 유충에 의한 직접적인 피해와 함께 시들음병도 유발시켜 어린묘의 손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황색 끈끈이트랩으로 작은뿌리파리 성충을 예찰하여 조기에 방제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작은뿌리파리는 연중 온실에서 발생하는데, 어둡고 습하며 잡초가 있는 육묘장의 환경을 좋아한다.
육묘장에서는 수박, 오이 등 대부분 과채류의 어린묘를 가해하며, 애벌레에 의한 어린묘의 피해가 40% 이상으로 높은 경우도 있다.
특히, 작은뿌리파리는 애벌레가 어린묘의 뿌리 끝을 뚫고 속으로 들어가 뿌리내부를 갉아먹어 피해를 주며, 5월에서 6월이 가장 피해가 심하다.
농촌진흥청 원예특작환경과 김형환 연구사는 육묘장에서는 파종과 함께 온실의 측장과 출입문에 한랭사를 설치하고, 황색 끈끈이트랩을 온실내에 어린모로부터 지상 30㎝이내에 반경 1m 간격으로 한 개씩 설치하여 작은뿌리파리 성충의 발생을 예찰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중요하며, 육묘상 아래 및 통로의 습기와 잡초 제거 등 육묘환경의 개선과 함께 적용 살충제를 1주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하도록 당부하였다.
[문의] 농촌진흥청 원예특작환경과 김형환 031-290-6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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