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4월 나이로비의 6번째 회의에서 생물다양성협약에 대한 당사국회의는 “농업생물다양성에 대한 업무 계획안에서의 신속한 발의로서 토양생물다양성의 보존과 지속적 사용에 대한 국제적 발의를 수립하기를 결정하였고, 이 발의를 돕고 조정하고자 유엔의 FAO와 다른 관련 기관을 참여를 권고하고 있다.
토양생물은 토양유기물과 토양 탄소 잠재능력 및 온실가스 방출 역할의 조절, 토양의 물리적 구조 및 수계의 조절, 식물에 의한 양분취득의 양과 효율 증진, 그리고 식물건전성 증진 등과 같이 모든 생태계의 지속적 기능과 관련된 다양한 필수서비스를 제공한다. 토양생물의 이러한 기능(서비스)은 자연생태계의 작용에 필수적일 뿐 만 아니라 농업시스템의 지속적 관리에 있어서 중요한 자원의 역할을 한다.
오늘날 세계 상황은, 불균형된 인구와 경제성장, 지속되고 있는 식품 불안정성과 영양결핍 그리고 도시인구와 도시 빈곤의 증가가 주요 난제가 되고 있다.
UN의 FAO의 회원국가의 목표는 모든 식품의 안정성, 경제 및 사회발전에 대한 지속농업 그리고 경지, 물, 산림, 수산물 그리고 식량과 농업 유전자원을 포함한 천연자원의 지속적 사용과 보존을 포함하고 있다. FAO와 회원 국가의 연구에 의하면, 토양건전성에 대한 전체적 이해 및 생물 화학 물리적 고찰을 함께 모은 종합적 토양관리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이 널리 인정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생물다양성 협약(CBD)의 당사국 회의는 토양생물다양성은 특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영역이라고 인지하였다. 토양생물다양성의 보존과 관리 그리고 지속농업에서의 역할에 대한 이들 발의는 협약의 당사국회의의 결정 그리고 FAO의 경지 및 물 개발에 대한 업무위임과 계획에 대한 대응이다. 이 권고는 FAO에 의해 제출된 토양 생물다양성과 지속농업에 대한 과학기술자문회의의 결과를 고려한 것이다. 2002년 4월 나이로비의 6번째 회의에서 생물다양성협약에 대한 당사국회의는 “농업생물다양성에 대한 업무 계획안에서의 신속한 발의로서 토양생물다양성의 보존과 지속적 사용에 대한 국제적 발의를 수립하기를 결정하였고, 이 발의를 돕고 조정하고자 유엔의 FAO와 다른 관련 기관을 참여를 권고하고 있다.
생물다양성은 모든 생물에 있어 생명의 복잡성 혹은 생명체의 그물망을 표현하는 하나의 개념이다. 특히 인류의 식량대부분을 생산하는 토양에서의 이들 생물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여, 이들 생물의 기능은 농업이라는 작용에 의해 매우 큰 영향을 받고 있다.
농업이란 유용하거나 먹을 수 있는 식물 혹은 동물의 일부 종을 선발하고, 식물과 동물에게 양분 및 사료, 물과 공기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환경을 바꾸어 농업관련 생물을 최적의 상태로 재배하거나 사육하는 것을 뜻한다. 이로 인해 농업시스템은 매우 낮은 생물다양성을 가지는 인위적 생태계를 구성하게 된다. 이로 인해 시스템 안에서 불균형이 초래되어, 농업 생산성은 물론 자연자원을 위협하여 인류복지에 부정적인 요소가 된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는 토양생태계와 생산능력 (비옥도, 물 보유력, 구조 등) 간의 상호 상승작용을 충분히 고려하여, 종합적이고 전체적인 방법을 통해서 만이 해결될 수 있다.
토양은 생물이 가장 다양하게 모여 있는 집합체
토양은 지구상에서 가장 다양한 서식처중의 하나이며, 살아있는 생물이 가장 다양하게 모여 있는 집합체이다. 자연계 어디에서도 토양 군집처럼 생물종이 가득 들어있는 곳은 없다. 예를 들어 토양에는 수백만 개체 및 수천종의 세균이 포함되어있다. 이러한 토양생물상에는 미소생물상(세균, 사상균 등), 미소동물상 (원생동물, 선충 등), 중형동물상 (진드기, 톡토기 등), 대형동물상(곤충, 지렁이 등)이 포함된다. 식물의 뿌리도 토양생물상에 속한다.
농업은 이러한 토양생물상에 긍정 혹은 부정적인 영향을 크게 끼친다. 따라서 농업에 대한 종합적 해결방법은 토양비옥도, 생산성 및 작물보호를 유지하기 위해 토양작용의 생물학적 효율을 높여야한다. 이것은 현재 상업농에 있어 유용할 수 있으며, 토양퇴화를 피하기 위한 한계농지, 개량이 필요한 퇴화농지 및 고도의 투입농업이 어려운 지역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와 같이 생물다양성 특히 토양생물에 대한 관심이 국제적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토양생물다양성을 평가하고 이용하는 데에는 아직도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그렇지만 환경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이해하고 적용하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흐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따라서 여기에서 설명하고자 하는 내용은 주로 세계식량기구(FAO)에서 진행되고 있는 관련분야를 인용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따라서 소개되는 내용은 앞으로의 연구결과에 의해 수정 또는 보완되는 부분도 있을 것이지만 전체적인 흐름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다. 앞으로 생물다양성과 농업, 생물다양성과 기능은 무엇인가, 그리고 토양생물다양성이 관리되고 보존되어야 할 이유 등에 대해 고찰해볼 것이다.
ㅇㄹ성명 : 사장선
ㅇ소속 : 농업과학기술원 응용미생물과
ㅇ전화 : 290-0381
ㅇE-mail : suhjsun@rda.go.kr
---------------------------------------------------------------------------------------------
친환경 병균 처리제 비타박스
비타박스는 약용식물의 추출물을 원료로 사용하여 인축에 안전한 제품이다. EPA 규제물질 및 잔류농약성분이 없어 무농약 및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적합하다. 흰가루병에 대한 저항성강화 효과가 있으며 적용은 전작물에 가능하다.
<비료유해성분 분석성적서(충남농업기술원)>
시료구분 비소(As) 니켈(Ni) 크롬(Cr) 티탄(Ti) 아질산 아황산 카드뮴
비타박스 미검출 미검출 미검출 미검출 미검출 미검출 미검출
기준 0.002 0.01 0.1 0.04 0.04 0.01 0.00018
이와 함께 칼슘제인 바로칼은 식품에 사용하는 칼슘과 마그네슘을 원료로 사용하여 안전하다. 100% 수용성으로 확산성이 우수하며 칼슘의 흡수와 이동을 돕는 마그네슘이 첨가되었다. 미량원소인 붕소 및 망간을 추가하여 친환경재배에 사용이 가능하며 건전한 작물의 생육을 유도한다.
문의 BIG 042/934-8154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