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신문 2006. 1. 23. 꿈나무 건강 다지고 농가판로 늘리고 전남지역 모든 학교의 식단이 올해부터 친환경농산물 식재료로 마련된다. 전남도(도지사 박준영)는 초·중·고교와 유치원 및 보육시설 등 전남지역 모든 학교의 급식에 필요로 하는 식재료를 친환경농산물로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지원을 위한 예산으로 도비 86억원과 시·군비 201억원 등 모두 287억원을 확보했다. 2004년 22개 시·군별 각 5개 학교 대상의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05년에 전체의 30%로 확대한 뒤 올해 50%의 학교에 대해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형평성 등을 고려해 올해부터 전면 확대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올해 무농약 쌀 등 전체 식재료의 50%를 친환경농산물로 공급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이를 통해 미래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의 건전한 심신 발달을 도모하고 도의 친환경농업 5개년 계획과 연계해 친환경농산물의 판로를 확충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임영주 전남도 농정국장은 “올해 모든 학교의 학교급식 식재료를 친환경 농산물로 공급한다는 방침이 확정돼 생산농가에 대해선 안정적인 판로 확보 등 친환경 학교급식 운동이 굳건히 뿌리내리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국회와 교육인적자원부·농림부 등 관련 중앙 부처에 건의를 통해 국비가 최대한 반영해 지방비 부담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061-286-6460. 〈무안=김계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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