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일반

[스크랩] 농약에 대한 궁금증! 알려드릴게요~

날마다좋은날 2016. 7. 9. 11:58



신문이나 뉴스에 이따금

 ‘농약 검출’이라는 단어가 출몰합니다.


그럴 때마다 소비자들은

'농약'이라는 말 한마디에

지갑이 닫혀버리기도 하는데요.



그런데, 농약이 단지 검출 되었다는 게

우리의 목숨을 위협할 정도로

위험하다는 말일까요?


농약이 안전하다는 건

무슨 기준에서 안전하다는 걸까요?


우리 주변의 농약은

안전한건가요?



 아스피린과 농약,

둘 중에 무엇이 더 위험해 보이나요?


우리나라의 산업발전이 증가함에 따라

우리 먹거리에 대한 인식 또한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먹을 수 있다면 괜찮았던 양의 문제에서

맛있는 음식을 원하는 질의 문제로,

그리고 90년대부터 웰빙(Well-being)의 문제

주목을 받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농식품에 대한 안전성,

농약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농약이 그렇게위험한 것인가요?
우리나라의 농약 안전사용기준은

어떻게 설정되는 것일까요?


농약이나 친환경 농자재를 살포하고

비료를 사용해서 재배한 농산물을 가공하여

가공식품으로 만들게 됩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하는 공간

살포하는 농약이나 친환경 농자재,

그리고 경작토와 농업용수,

농자재 등의 재배환경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사람들이 가장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농약에 초점을 맞춰볼까 합니다.


 농약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정해진 안전사용기준!
어떤 과정을 통해서 정해지게 되는 걸까요?


농약의 안전사용기준은 보통

잔류허용기준이라고 표현합니다.

마지막으로 소비자들에게 갈 때

농산물에 남아있는 농약의 양말하는 것이죠.


잔류허용기준

아주 까다로운 과정을 통해서

설정이 됩니다.


▲ 출처: 농업과학기술원 농약안전성과


우선 동물실험을 통해 평생 동안 먹어도

아무런 위해성을 띄지 않는 최대량인

최대 무작용량 (NOAEL)값을 설정하게 됩니다.
그리고 인간에게 적용할 때의 변이를 고려하여

안전계수로 100배 더 희석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 일일 섭취 허용량(ADI)이 설정됩니다.

이 일일 섭취 허용량은 세계보건지구인 WHO에서 결정하는 값으로

각 농약마다 전 세계적으로 값이 동일합니다.


마지막으로 각 나라의 농산물 섭취량과

국민의 평균 체중을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잔류허용기준(MRL)이 설정하게 됩니다.
 이 잔류허용기준에 맞추기 위해서는

농촌진흥청에서 정해준 농약 희석배수와

살포 량과 횟수, 시기까지 다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한마디로, 이 설정 기준만 지킨다면

아무런 평생 동안 아무런 위해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까다로운 실험과 데이터를 통해서

우리 소비자들에게 농약의 피해가 가지 않도록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농약의

독성이 있어보이나요?


그럼 농약이 마냥 위험하지만은 않다는 걸

좀 더 쉬운 예시를 들어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스피린과 농약을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아스피린과 농약, 둘 중에 무엇

 더 안전해 보이나요?


흔히 화학제품의 독성은 LD50이라는 값으로 계산을 합니다.
LD50이란 반수 치사량이라고도 하며,

실험동물에 물질을 투여했을 때,

절반이 죽게 되는 양을 말하게 됩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LD50 값이 적을수록

적은 양에도 실험동물의 절반 이상을 죽일 수 있으니

강한 독성을 띈다고 할 수 있죠.

 우리가 먹는 아스피린의 LD50은

200mg/kg입니다.


그럼 농약은요?


▲ 출처: 농약학 교재


농약은 독성을 구분해 분류를 하고 있습니다.
보통 맹독성-고독성-보통독성-저독성으로

구별을 하게 되는데

고체 경구독성을 기준으로 하여

농약의 LD50값을 보면

맹독성은 5미만, 고독성은 5~50미만,

보통독성은 50~500미만,

저독성은 500이상이 됩니다.


 맹독성과 고독성은 아스피린보다

훨씬 강력한 독성을 띄는 게 아니냐고요?


사실, 우리나라에서 맹독성을 띄는

농약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고독성을 띄는 농약 또한

농산물에는 뿌리는 게 금지되어 있죠.
 


자, 그럼 이제 어떤가요?


시중에 우리가 사용하는 농약의 대부분은

아스피린보다 독성이 약합니다.
이런 농약들이 잔류허용기준에 맞춰져

안전하게 관리가 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도달하는 소비자들에게 농약은

거의 위해성을 미치지 않죠.


이런 모든 사항들을 고려해 보았을 때,

우리는 농약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는 것 같지 않나요?


농촌진흥청에서 정한

안전사용기준만 준수한다면

우리 식탁에는 농약에 대한 걱정 없는

안전한 농산물만이 오를 것입니다.


어떤가요?

아직도 농약무서우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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