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기농 발전을 위한 과학의 역할을 괴산에서 논의 최근 환경오염, 기후변화, 자원고갈 등 지구를 둘러싼 문제와 시장 개방에 따른 국가적·지역적 빈부 차이, 소비자들의 윤리의식 등 사회경제적 이슈를 해결하는 대안으로 유기농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유기농산물의 생산 차원을 넘어 생산·가공·유통·소비의 전체 식품 공급 시스템에서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고, 유기농의 대중화를 추구하는 유기농 3.0 시대를 맞아 과학의 역할을 논의할 예정이다. 9월 20일 기조강연에서는 ISOFAR 역대 회장들이 유기농업의 발전 단계를 대중에게 소개하고, 21~22일에는 ‘세계 식량 생산’, ‘인간이 초래한 세계의 변화’, ‘농업에서 윤리적 갈등’, ‘식품의 질과 건강’을 핵심 4대 주제로 선정, 국내외 전문가들이 세계 유기농업의 발전 방향을 정립하게 된다. 심포지엄의 총괄기획자인 제럴드 라만(Gerold Rahmann, 독일) ISOFAR 회장은 “유기농 과학자들이 유기농 운동가들과 힘을 합쳐 유기농업이 세계적으로 보편화되는데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며, “심포지엄의 논의 결과를 세계적인 학술지에 게재할 계획이다”고 밝혀 많은 연구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조직위 허경재 사무총장은“ISOFAR 유기농 3.0 과학심포지엄을 통해 학자들이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시민들에게 유기농을 제대로 알리는 기회 제공 및 대중의 인식을 높여 유기농 산업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업계, 학계 및 정부기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부탁했다.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18일부터 24일간 충북 괴산군 일원에서‘생태적 삶 -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10대 주제전시, 7대 야외전시, 유기농의미(醫·美)관, 유기농산업관, 학술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사진 충북유기농업연구센터 및 제럴드라만회장 > 제럴드 라만 <사진 충북유기농업연구센터 및 제럴드라만회장 > (자료제공 엑스포조직위 유기농산업유치부 280-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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