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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강: 이런 관광코스도 있었나? 서울의 숨은 명소 돌아다니기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여름방학은 다가오지만 그다지 쉴 틈은 없어 보인다. 미리 짜 둔 학원과 인터넷강의 스케줄로 빡빡한 시간표. 그래도 가끔은 하늘도 보고, 바람도 쐬고, 문화예술도 접하며 머리를 식혀야 되지 않을까? 또 언제 스케줄 짜고 정보를 찾나 싶은 분들을 위해 여기, 서울문화재단이 준비한 코스가 있다. 달력이랑 펜 갖다 놓고 동그라미나 빨간 줄 그을 준비만 하시라.
먼저 '서울문화예술탐방 프로젝트'라는 일종의 '공짜 일일 패키지 투어'가 있다. 여름방학을 위한 요일별 코스를 한번 훑어보시라. 미술관 탐방, 창작스튜디오 탐방, 문학 탐방, 박물관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자유분방한 미술가들의 작업실을 구경하는 코스도 괜찮을 것 같고, 말로만 듣던 '홍대'를 신나게 돌아다녀보는 코스도 구미가 당긴다. 아니면 이번 기회에 블로그나 포탈 메인 화면에서 보기만 했던 삼선동과 창신동, 북촌 한옥마을을 직접 방문해서 멋진 사진 한번 디카에 담아볼까? 참가비는 무료이며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행사 당일 서울광장 앞으로 집결하면 이쁜 문화예술탐방 버스도 태워주고, 출출하면 간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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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주제 |
탐방장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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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목) |
젊은 작가들의 창작공간 탐방 |
난지 창작 스튜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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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금) |
닭에 대한 모든 것 |
닭 문화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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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토) |
도심 속 계단 천국 |
삼선동, 창신동 일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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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토) |
강남의 랜드마크 |
논현동 어반하이브,
교보생명 강남사옥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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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토) |
홍대 앞 재발견 |
상상마당 외 홍대 거주 작가
작업실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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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일) |
Feel the State-of-the-Art Life
(외국인 탐방 코스) |
상암 디지털 미디어 씨티 (DM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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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일(목) |
여름방학 특집 미술관 탐방 |
여름방학 특별 전시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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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금) |
문학작품 속의 서울을 찾아서 |
서울 속 시장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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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토) |
왕과 왕비를 만나다 |
정릉(1대, 신덕왕후) 등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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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토) |
도심속 디자인 광장 |
광화문 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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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일(목) |
평창동의 고즈넉한 창작공간 |
박영근 작가의 아틀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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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금) |
짚풀로 만든 생활용품 |
짚풀 생활사 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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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토) |
옛 모습 그대로의 북촌 |
북촌 한옥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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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토) |
인사동, 삼청동의 랜드마크 |
두가헌, 민가다헌, 쌈지길 등 |
제2강: 영화감독의 특강은 어떨까?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책, 영화와 만나다'
원작 소설이 어떻게 영화로 만들어졌는지에 관한 월 1회 특강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방학 기간 중에는 '우행시'로 사랑받았던 송해성 감독과 파격적인 소재를 영화화한 '아내가 결혼했다'의 정윤수 감독을 특별히 초대했다. 오동진 영화평론가의 편안한 진행과 함께 저녁 7시 30분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사랑방 같은 분위기의 북까페에서 이야기도 듣고 대화의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역시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의 ‘책으로 만나다’ 게시판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장소는 서울문화재단 청사 1층에 위치한 ‘책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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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강사 |
주제 |
장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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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화)
오후 7시 30분 |
송해성 감독 |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
서울문화재단 책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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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화)
오후 7시 30분 |
정윤수 감독 |
'아내가 결혼했다' |
제3강: 문학소년 문학소녀 다 모여라! 화제의 소설가와 책 수다 맘껏 떨기
'YES BOOK 캠페인'의 일환으로 주최하는 일상 속 책읽기 프로젝트인 '책 읽는 서울-Leader & Reader'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박범신 작가와 구병모 작가를 초대하여 깊이 있는 책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청소년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제2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위저드베이커리’의 구병모 작가를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YES BOOK' 이벤트 페이지(joins.yes24.com)에서 사연과 함께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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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초대작가 |
주제 |
장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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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수)
오후 7시 30분 |
박범신 |
'고산자’ |
서울연극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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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화)
오후 7시 30분 |
구병모 |
‘위저드 베이커리’ |
제4강: 걸작 오페라의 요점만 쪽집게처럼! 단돈 만원의 오페라 갈라 콘서트
양질의 가족 공연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것을 모토로 한 '서울열린극장 창동'에서는 걸작 오페라 네 편의 명곡을 엄선해 들려주는 '오페라 갈라 4부작' 콘서트를 마련했다. '마술피리', '리골레토', '라 트라비아타', '라 보엠' 등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레퍼토리가 이야기꾼 이상균 씨의 해설과 곁들여져 공연된다. 기존의 갈라 콘서트와 달리 의상과 분장, 무대효과에 이르기까지 전막 오페라에 버금가는 감상 효과도 맛볼 수 있다고. 남녀노소 불문하고 입장 가능하며 전석 만원이다. 3개나 4개 공연을 한꺼번에 패키지로 구입하거나, 다른 오페라를 관람했던 티켓만 제시해도 대폭 할인해준다. 예매는 티켓링크와 '서울열린극장 창동'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열린극장 창동' 홈페이지(www.sotc.or.kr)나 전화(☎ 994-1469)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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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주제 |
출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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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수)
저녁 7시 30분 |
'마술피리' |
타미노(엄성화), 파미나(이미선),
밤의여왕(오미선), 파파게나(김수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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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일(목)
저녁 7시 30분 |
'리골레토' |
리골레토(오승용), 만토바 백작(김경여),
질다(황지연), 스파라푸칠레(강상민),
맛달레나(추희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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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토)
저녁 7시 30분 |
'라 트라비아타' |
비올렛타(황지연), 알프레도(김경여),
제르몽(오승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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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일)
오후 5시 |
'라 보엠' |
미미(강명숙), 알프레도(김현동),
무제타(김수진), 콜리네(강상민) |
문의 : 서울문화재단 문화사업팀 ☎ 02) 3290-7146, www.sfac.or.kr
하이서울뉴스/조미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