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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방제기·무인헬기 병충해 공동방제 연시회 개최

날마다좋은날 2009. 7. 15. 10:49

 광역방제기·무인헬기 병충해 공동방제 연시회 개최

방제비용 50%  농약대 20% 생산비 절감효과 기대

  사벌면 아자개영농조합법인(금화작목반 반장 강정운)에서는 노령화 및 부녀화로 심각한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광역방제기(1억7천만원)를 구입하고 자체 방역단을 조직하여 쌀농사 농약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14일 오후 4시 30분, 사벌면 엄암리에서 이정백 시장, 시의원, 농협관계자, 일반농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방제기. 무인헬기 병충해 방제 공동방제 연시회를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고령화로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 및 작목반에 대하여는 자체 구입한 논두렁조성기 및 비료살포기를 무상대여 하고 있으며, 특히 자체 방역단을 설치 운영하여 공동방제를 실시하는 한편,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에서 농약살포를 요청하면 논3.3㎡(1평)당 12원으로 논 660㎡(200평)에 대하여 농약 살포를 대행할 경우 2천4백 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농약방제를 대행한다.

 

 이에 따라 방역단에서 사벌면 엄암, 화달, 금흔리 일대 논 300ha에 대해 연간 3회 정도 농약공동방제 및 살포를 대행할 경우 살포비에서 인건비 등 방제비용 50% 및 농약대 20%의 생산비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를 위하여 본 사업을 상주시 전역으로 확대하여 방제를 대행할 계획이다.

  상주시에서는 광역방제기 공동방제 연시회를 계기로 무인헬기 연시회도 함께 개최하여 시연함으로써 각각의 방제기의 장단점 및 효율성을 한곳에서 볼 수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시회에서 대형 방제기의 장단점이 파악되어 지역에 맞는 농기계가 선정되면 고 품질쌀 생산 및 농촌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