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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이안면 백련재배단지, 공검지 연꽃 만발!

날마다좋은날 2009. 7. 8. 12:37

이안면 백련재배단지, 공검지 연꽃 만발!

연꽃피는 곳곳마다 사진동호인 몰려

   공검지와 이안백련재배단지에 연꽃이 만발했다.

  이곳에는 요즘 연꽃을 보러오는 관광객과 사진촬영을 위해서 전국에서 사진작가들이 몰려오고 있다.

 

 이안면 지산마을에는 국내 최대규모인 10만㎡의 백련단지에 지난 6월부터 백련이 피기 시작하여 지금 절정기를 맞이하고 있어 주말에는 300여명의 관람객들이 찾고 있다.

  또한 삼한시대에 축조된 3대 저수지로 유명한 공검지에는 백련은 물론 홍련 등 다양한 빛깔과 종류의 연꽃이 연이어 피고 있어 사진 동호인들에게는 널리 알려진 명소가 되고 있다.

  이 마을에 살고 있는 양은정씨(55세, 공검면 양정리)는 “외지에서 친척들이 꽃구경을 하러 자주 내려와 안내하고 있고, 주말이면 새벽 5시부터 사진촬영을 위해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한다”며 “연꽃에 반한 사람들은 하루 전에 내려와 숙박을 하면서 보고 갈 정도로 애호가들이 늘고 있다"고 했다.

  상주시에는 이외에도 계산동에 위치한 중덕지, 사벌면의 달지 등이 유명하며 7월부터 9월말까지 꽃이 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