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이야기

데일카네기코스 대전3기 MVP 양민경

날마다좋은날 2009. 5. 15. 17:50

데일카네기코스 대전3기 MVP 양민경
  
  2000년 6월8일! 그 날은 저에게 있어 큰 의미가 있는 날입니다.
  아시는 분의 소개로 데일 카네기 트레이닝의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왜 사십니까?' 이 물음은 그 날 저녁 저를 큰 고민 속에 빠뜨렸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교육은 저에게 그 물음에 대한 답변을 시원하게 해줄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겨우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 후 저는 엄마와 동생과 함께 이 교육을 받게 되었고 나이가 어린 저와 제 동생은 매주 그것도 어른들 앞에서 발표하는 그 순간이 떨리고 힘들기만 했습니다.
   또한 1과 에서 안전지대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저의 안전지대의 크기를 그려보며 제 자신이 너무 작고 어리석다는 생각에 매우 괴로워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1과 2과 3과... 시간이 지날수록 저는 조금씩 긴장되고 떨리는 느낌이 아닌 오래된 친구와 이야기하듯 편안하고 흥분되는 감정을 느끼게 되었고 제 자신의 비전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고 과감한 계획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9과를 하면서는 광고 모델, 변호사, 위기에 닥친 한가족의 일원등등 많은 사람의 역할을 해보면서 재미와 함께 저에게 잠재되어 있던 자신감을 느끼는 감동도 맛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카네기 교육은 많은 채찍질로 방황의 늪에서 헤메이고 있던 저에게 빛을 볼 수 있는 눈을 뜨게 하여주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제가 나아갈 길에 빛을 밝혀주었습니다.
  지금은 그동안 용기를 내지 못해서 하지 못했던 모든 일을 이루었습니다.
  커가면서 어색해진 아빠와의 관계도 이제는 둘도 없이 편한 사랑하는 딸과 아빠와의 관계로 바뀌었고 처음에 세웠던 비전보다도 더 큰일을 하기 위해 정말 간절히 꿈꿔 왔던 디자인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족과 함께 받은 교육이어서 저희 가족은 어느 때보다도 행복하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카네기 교육을 통해 저는 제 인생의 비전을 갖게 되었고 이 비전을 꼭 이루기 위한 보다 큰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얻은 정말 소중한 것은 훌륭한 선생님과 친구들입니다. 박영찬 선생님은 저에게 안전지대 밖의 세상을 보여주시고 격려 해주셨으며 저희 대전 카네기 3기 동기생 여러분은 저의 둘도 없는 친구가 되어 주셨습니다.
   함께 하는 시간만큼은 성별도 나이도 직업도 중요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함께 웃으며 함께 눈물 흘리며 우리는 12주 동안 진정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저는 이런 훌륭하고 좋은 분들 덕분에 12과에서는 MVP라는 영광스런 상을 타는 기쁨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분들이 자신의 삶에 활력소를 되찾으시고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모습을 직접 본 저는 현재 카네기 조교로써 활동을 하고 있고 조교 역할을 하면서도 역시 수강생이었을 때 느끼지 못했던 감동을 느끼면서 저는 재교육에 임하는 자세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양민경이라는 작은 존재에게 큰 꿈을 가진 미래의 인테리어 디자이너로서의 길을 열어주고 모든 면에서의 좁디좁았던 안전지대에서 한 걸음 더 발돋움 할 수 있게 해준 제 일생 일대의 행운에 깊은 감동과 기쁨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 데일 카네기 트레이닝에 걸 맞는 멋진 조교로써 또한 진정한 카네기 인으로써 열정적이고 긍정적으로 살아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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