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유기농업

친환경농산물 자조금 8억 1천만원 조성

날마다좋은날 2006. 5. 5. 12:05
친환경농산물 홍보와 소비촉진은 자조금으로 추진
친환경농산물 자조금 8억1천만원 조성



  


농림부는 친환경농산물의 소비촉진과 홍보를 확대하고 수급조절 및 품질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금년 최초로 친환경농산물 자조금을 8억1천만원 조성했다고 밝혔다. 자조금은 생산자단체가 자발적으로 농산물의 판로확대, 수급조절 및 가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품목별로 조성하는데 친환경농산물도 (사)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회장 조현선, 전국 117개 산지조합 구성)가 최초로 자조금을 조성하게 되었다.


이번 자조금 조성으로 친환경농산물의 소비촉진 홍보와 판로확대 및 수급조절에 큰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으며,산지에서도 친환경농산물의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시장개척 활동 전개로 친환경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 신뢰도 제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한 광고판

자조금 사업비는 총 810백만원(자체 405, 보조 405)으로 공동사업과 특화사업으로 구분하여 추진할 계획인데 공동사업은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홍보와 수급조절을 위한 유통체계 구축, 품질관리 개선 및 조사연구사업 등이며, 특화사업은 시장개척 활동과 교육·홍보활동, 직판행사 및 상품개발 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농림부는 자조금 조성과 함께 친환경농산물의 소비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해 SK케미칼과 오창농협간의 유통을 사례로 기업체· 유치원 등 친환경농산물 대량소비처를 적극 발굴하고, 농관원, 소비자단체 등과 연계 생산·유통과정상의 품질관리 강화와 도심지 판매장 설치를 확대하며, 일반농산물과 비교한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과 차별성 규명으로 소비자가 친환경농산물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과학적 근거도 밝히는 등 다양한 소비확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친환경농산물의 성분함량 및 품질상의 차별성 연구”(정책연구용역과제, 4천만원, 연구용역기관 선정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