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위가 예뻐요.

날마다좋은날 2005. 11. 12. 17:02
  웃음문화연구소 (2005-10-08 10:37:38, Hit : 107, Vote : 0
 위가 예뻐요.

속도 쓰리고 답답해서 병원에 갖다.
위 내시경 검사를 하고 불안한 마음을 추스릴 길이 없어 진땀을 빼고 앉아 있었는데

      의사 -       멋진 의사 선생님 하시는 말씀 위가 예뻐요.
아리따운 여인-       네 저 안 예쁜데요.
      의사 -       아니요. 정말 예쁩니다.
      여인 -      평소에 자존감이 높았던 여인은 아닌데 하면서 고개를 흔들며 쳐다보면서
                    보는 눈은 있어가지구,  눈은 높네
      의사 -     ***님 7살짜리 위에요.
      여인 -     깜짝 놀라면서 "네"  뭐라구요.
      의사 -    속이 쓰리다고 하셨는데 정말 위가 건강하고 튼튼하고 , 7살짜리처럼 예쁩니다.
      여인 -   갑자가 홍담무가 되면서 ~~~~~~~~~~~~~~
     의사, 여인, 간호사모두는 손뼉을 치면서 큰소리로 박장대소를 ~~~~~~~~~~~
     갑자기 행복한 이야기가 병원에 가득 가득 담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