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의 효과는 단순히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는 정도의 문제가 아니라 이제는 경영전략 차원에서 직원의 사기와 고객만족 차원에서 다루어지는 문제가 되고 있다 많이 웃는 직원이 그렇지 않은 직원에 비하여 적응력이 높고 창의성이 뛰어나며 인간관계가 앞서간다는 사실은 여러 가지 실험적인 연구를 통하여 입증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대부분의 정상적인 사람들은 좌 뇌와 우 뇌 중 어느 한쪽이 더 발달되어 개성을 나타나게 되는데 웃음이 많은 사람들의 경우는 좌 뇌와 우 뇌가 골고루 발달하여 상호 원만한 기능을 하기 때문에 창의성이 뛰어나고 주변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높다는 것이다. "하느님 앞에서는 울어라. 그러나 사라들 앞에서는 웃어라" 이는 유태인의 속담이다. 웃음은 병을 치료 할 뿐 아니라 때로는 자신의 결점을 무마시키는 효과를 갖기도 한다.
일찍이 당나라의 송청이라는 사람은 웃음 속에는 아홉 가지의 부정적인 요인을 극복하게 해 주는 신비한 효염이 있다 하여 이를 구불약(九不藥)이라 불렀다 한다 첫째는 불신(不信)으로 이는 웃음은 상대방이 나에게 갖는 불신을 없애준다는 말이다 둘째는 불안(不安)으로 이는 웃음은 나와 타인의 불안을 없애 준다는 말이다 셋째는 불앙(不怏)으로 이는 웃음은 원망과 앙심을 없애 준다는 말이다 넷째는 불구(不勾)로 이는 웃음은 나의 마음이 곧음을 드러내 준다는 의미를 갖는다 다섯째는 불치(不値)로 웃음은 물건의 값을 속이지 않음을 보여준다는 뜻이다 여섯째는 불의(不倚)로 이는 웃음은 나에 대한 거리감을 없애준다는 의미다 일곱째는 불충(不衷)으로 이는 웃음은 성의가 없다는 생각을 없애게 해 준다는 말이다 여덟째는 불경(不敬)으로 이는 웃음은 공손하지 않다는 생각을 없애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아홉째는 불규(不規)l로 이는 웃음은 원칙을 어길 줄 모른다는 의혹을 없애 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잘 웃는 사람이 선한 사람이다"라고 일찌기 도스토에프스키는 말한 바 있다 .웃는 낯에 침 뱉지 못한 다는 말도 웃음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없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말이다. 웃음은 단순한 생리적인 반응이 아니라 그 사람의 능력이다. 그러므로 웃음에도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다. 웃기는 놈이 출세한다면 못 웃을 일이 어디 있겠는가. 돈이 드는 일이 아니오 힘이 드는 이도 아닌데, 오히려 웃음이 부와 명예를 가져오는 신비의 마력을 갖고 있다면 주저 할 이유가 무엇인가?. 웃는자 위에는 아무도 없다. 웃음이 최후의 승리자임을 말해 주기 때문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