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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13일 오전 07:59

날마다좋은날 2017. 7. 13. 07:59

어느 사형수의 마지막 5분

어느 젊은 사형수에게 마지막으로 5분의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가족들과 친구들을 위해 잠깐 기도를 하니 벌써 2분이 지나
버렸습니다 "아~! 다시 한 번 인생을 살 수 있다면..."
회한의 눈물을 흘리던 그때 기적적으로 사형집행 중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그는 그때의 5분으로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고 사는 동안
‘죄와 벌’,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영원한 만남’ 등 많은
불후의 명작을 남겼습니다

그 사형수는 바로 세계적 문호 도스토옙스키입니다

- 어느 사형수의 마지막 5분 / 옮긴이 소천 -

오늘도 우리는 마지막을 향해갑니다 하지만 그것을
생각하며 사는 사람을 보기는 왜 그리 어려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