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특별해야 한다는 생각
* 매주 화요일은 청년을 위해 희망을 발송합니다.
옛날에 어느 스승이 제자를 불러 사탕 두 알을
건네주며 말했습니다.
“이것은 내가 특별히 너에게만 주는 것이다.”
제자는 감동해서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
무슨 보배라도 되는 듯
공손하게 받아서는 서랍 속에 숨겨두고
누가 알까 두려워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그저 사탕 두 알일 뿐인데요.
다음날 스승은 모든 제자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제자들의 공부 정도를 일일이 점검하고는
잘하라고 격려하면서 모두에게
사탕 두 알을 나눠주었습니다.
처음 사탕을 받았던 제자는 갑자기 몸에서
힘이 빠지고 의욕이 사라지고 무안하고 화가 났습니다.
그는 스승을 원망했습니다.
자신의 특별함을 특별하지 않게 만들어버렸다는 이유로.
이것이 특별함에 대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관념이자
반응하는 방식입니다.
나는 특별하다는 생각 뒤에 숨은 것은 무엇일까요?
주목받고 싶은 마음, 인정받고 싶은 마음과 함께
인정받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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