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3일 오후 05:44

글로벌시대, 농산물 안전관리(GAP) 만이 살길이다

고양시, 농산물 안전관리 인증절차 및 실천기술 교육



고양시(시장 최성)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으로 농사를 짓는 농가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가 진행하는 농산물안전관리(GAP)인증절차 및 실천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농산물 안전성(GAP)의 목표는 생산과정 및 수확 후 관리에서의 위해성을 최소화하는 안전성, 환경을 보전하는 환경친화성, 안전·위생·건강·복지를 실천하는 사회적 기능에 있다.



시는 고양시 시설채소농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엽채류의 경우 수확 후 청결과 작업일지 기록에서 실천 할 수 있는 농산물안전관리(GAP) 사업을 지원하여 친환경 무상급식사업과 지역 로컬푸드사업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친환경농가들을 유도하고 있다.



앞으로 고양시는 친환경 농자재지원사업의 경우 친환경 농업 실천농가의 인증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해 인증 면적이 확대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친환경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농산물 안전관리(GAP)교육을 실시해 고양시벤처농업육성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