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유기농업

[스크랩] [ 유기농법을 이용한 과수원 토양관리 ]

날마다좋은날 2014. 5. 3. 07:16

[ 유기농법을 이용한 과수원 토양관리 ]


▣. 초생법

1년생 또는 다년생 목초를 인위적으로 파종하여 재배하거나
자연적으로 자란 잡초를 그대로 이용하는 방법을 초생법 또는 초생재배법이라 한다.
자란 풀을 해마다 몇차례 베어 그자리에 깔아 준다든지,
또는 가축의 사료로 이용하였다가 후에 외양간 두엄으로
다시 과수원에 환원시켜 주는 수도 있다.

1). 초생법의 장점

① 토양의 입단화

초생재배를 실시할 경우 유기물이 많이 생산되므로 입단구조를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부식함량의 증가에 따른 토양의 이화학적 성질이 개선된다.
토양의 입단화는 유기물의 공급에 의해서 뿐 아니라, 뿌리의 생장에 의해서도
형성되므로 토양의 깊은 곳 까지 입단구조가 증가하게 된다.

② 토양침식 방지

초생재배는 특히 경사지 과수원의 토양침식을 방지해주는데 효과가 크다.
마당처럼 나지상태라면 비올 때마다 토양이 유실되고 거름기가 유실될 것이나
각종 풀로 멀칭이 되어 있으므로 침식에 가장 안전하다.

③ 노력 절감

연중 몇차례만 풀을 베어주면 되므로 청경법에서의 김메기보다 노력이 절약된다.

④ 지력 증진

땅을 신속히 좋은 땅으로 만들려면 초생재배가 최고이다.
지상부의 유기물과 지하부의 뿌리부분의 유기물 공급량은 대단하다.
특히 지하부의 뿌리 부분은 땅속에 빈틈없이 깊이 30∼100㎝ 이상으로 계속 들어간다.
가을, 겨울이면 이 풀들의 뿌리는 대부분 죽고
2년생 이상 모세근은 거의 죽고 원뿌리만 남게 된다.
가장 신속하게 토양부식함량 5% 이상 으로회복된다.

⑤ 미생물 증식

땅이 있는 곳에 풀이 있고 유기물이 있는 곳에 미생물이 있게 마련이다.
뿌리 부분에는 항상 미생물의 서식처요, 보금자리요, 이동통로 이다.
뿌리와 미생물은 공생 관계 이다. 토양미생물 증식의 지름길이 바로 초생재배이다.

⑥ 가뭄 조절

토양이 입단화 될수록 토양속의 수분을 많이 저장하게 되며
토양의 작토가 깊어질수록 지하수와 작토가 서로연결되어 가뭄에 지장을 받지 않게 된다.
식물의 뿌리가 내려간 곳에는 수분의 저장소요, 수분흡수의 통로가 된다.

⑦ 지온 조절

여름 삼복더위때 외부기온이 30℃ 정도이면 나지의 지온은 37∼42℃ 정도가 된다.
이렇게 고온이 되면 과수잎은 광합성 작용이 어렵게 된다.
초생재배를 하면 삼복 더위 때도 토양에 직사광선이 비치지 않으므로
지온이 상승되지 않고 잘 조절이 된다.
여름 대낮에 초생재배 과수원에 들어가 보면 시원할 것이다.
또 겨울에는 이불과 같은 역할을 하여 지온이 급강하 하지 않게 되어 동해에 안전하다.
겨울가뭄에도 안전하다.

⑧ 선충피해 방지

토양속의 유기물과 미생물이 많아질수록 선한 선충은 많이 증식이 되고
악한 선충은 그 수효가 줄어 들게 된다.
선충구제는 약으로는 불가능하다. 토양조건을 개량 하는 길이 최고 빠른 길이다.

⑨ 지렁이 등 익충의 보금자리

지렁이는 지온, 수분, 유기물이 함께 있을 때 가장 활기차게 활동하며 번식력도 강해진다.
초생법을 2∼3년만 한다해도 지렁이 숫자는 나지보다 10배 이상의 증식효과를 얻게 된다.

⑩ 내병성 향상

토양조건이 양호하여 되므로 과목은 자연히 내병성과 저항력이 향상되어
각종 병충해에 강하게 된다.

⑪ 과목 뿌리신장

토양의 깊이가 깊어질수록 과목의 뿌리도 깊게 넓게 뻗게된다.
유기물의 뿌리는 과목뿌리의 안내자 역할을 하게 된다.

⑫ 과목 수명연장

땅이 개량된 만큼 뿔의 깊이 만큼 과목의 수명도 길어진다.
물론 경제수령도 연장된다.

2). 초생법의 단점

① 양분, 수분의 쟁탈 :

초생 재배를 하면 풀뿌리로부터 수분을 흡수하여 이것을 풀잎에서 대부분 증산시키므로
경토가 얕은 토양에서나 건조가 심한 토양에서는 풀과의 사이에 서로 수분쟁탈이
일어나게 된다.
토양 수분의 이러한 감소는 풀의 지상부로부터 수분을 증산시키기 때문이므로
풀의 지상부를 자주 베어 잎면적으로 작게 유지해 줌으로써
토양내 수분 감소를 현저히 억제할수 있다.
그러나 장마철에는 풀을 베지 말고 길러야 한다.
비가 많이와서 토양수분이 과다할 때는 풀을 이용해서
수분 증산작용을 입체적으로 할 때 토양과습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

② 양분, 수분 쟁탈 해결책

현재의 토양 상태로는 분명히 쟁탈전이 벌어진다.
쟁탈전은 부족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유기농업을 실시해서 토양을 기름지게 개량하고 충분한 양분을 저장하게 된다.
수분, 양분, 쟁탈은 작토의 깊이가 얕아서
겉표면에서 먹을 것을 못 먹고 기갈

출처 : 과수 친환경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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