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온도 토양온도가 양분흡수에 미치는 영향은 현저하다. 저온에서는 뿌리의 호흡이 감소하여 양분흡수에 필요한 에너지를 많이 얻을 수가 없고 뿌리세포의 원형질 유동성이 감소하며 이온의 가동성과 양분의 이동이 감소하여 생리대사에 영향을 준다. 수분흡수도 토양온도에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고 하우스재배 오이는 지온의 급저하에서 시드는 일이 있다. 저온에서는 세포막의 투과성이 감소하고 원형질이나 세포질의 점성이 높아져 물의 점성증가, 토양으로부터 뿌리로의 수분 운동속도가 감퇴하여 뿌리 신장이나 생리대사의 감퇴가 수분흡수를 적게 한다. 온도의 영향을 받는 정도는 작물에 따라 다른 것은 말할 것도 없지만 양분의 종류에 따라 크게 다르다. 토마토와 가지의 뿌리를 10℃에서 30℃까지 5℃간격으로 암모니아태 질소(NH4-N)와 질산태질소(NO3-N)의 흡수특성을 보면 암모니아태질소에 비하여 질산태질소는 현저하게 온도의 영향을 받는다. 양파는 토양온도가 저온이 됨에 따라 인산흡수율이 감소하고, 뿌리로부터 흡수한 인산이 잎이나 지하부로의 이행률도 현저하게 적어 저온기는 인산부족의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인산의 흡수가 온도에 영향을 받는, 특히 저온기나 정식 또는 유묘(幼苗) 초기에 인산이 부족하면 그 영향이 크다. 10∼25℃의 범위에서는 근부의 온도가 높은 쪽이 지상부의 생육이 양호하여 인산의 흡수가 많고, 또 배지에 인산이 많으면 지상부의 인산 함량은 저온에서도 많다 양분농도과 온도를 달리한 양액에 토마토를 재배하여 생육과 양분흡수 상태를 보면 지상부나 뿌리의 생육은 15℃보다 25℃의 액온쪽이 좋고, 양분흡수에 대한 온도의 영향은 인산, 질산태질소, 칼리에서 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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