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일반

[스크랩] 식품에 안전을 더하다! `GAP(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날마다좋은날 2016. 6. 6. 15:26

 

 

안녕하세요. 농촌진흥청 대학생 기자단 이도형입니다.


오늘은 우수관리인증 ‘GAP’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 GAP 갭인가? 갑인가?

 

갭도 갑도 아닌 (Goog Agricultural Practices)의 약자인 GAP

농산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제도입니다.

 

 

21세기는 안전을 중요시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교통, 노동, 주거뿐만 아니라 먹거리도 이제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가 되어야 합니다.

 

시대에 따라서 먹거리의 기준은 다르게 평가되어 왔습니다.

과거에는 무조건 양이었다면 21세기는 안전을 더한

안전한 먹거리가 중요한 이슈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전 세계는 현재 식중독

 

유럽에서만 해도 2005년부터 매년 농식품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던 2011년 장출혈성 식중독 사고로 전 유럽이 공포에 빠진사례가 있습니다.

 

미국도 해리스테리아균에 오염된 멜론으로 인한 식중독 사태,

독일에서도 장 출현성 대장 균에 의한 식중독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유럽은 대형 농산물 유통업체 중심으로 생산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것을 요구하는 운동이 1995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 이러한 식중독 사태를 밝힌 GAP

 

 

2011년 전 유럽을 공포에 몰아넣었던 장출혈성 대장균 식중독 사고의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해 전 유럽의 정부기관과 유통업체가 GAP 기반의 추적을 실시하였습니다.

 

GAP에 의한 이력 추적 결과, 독일 니더작센주(州) 윌센에 위치한 어느 농장에서

이집트산 호로파의 씨앗을 사용하여 재배한 새싹채소가 원인인 것으로 판명이 되었습니다.

<’14. 8, SBS 다큐멘터리>

 

전 안전한 먹거리를 GAP를 알기 위하여 GAP연구 중인

국립 한경대학교 윤덕훈 교수님을 찾아가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 국립한경대학교 국제농업기술정보연구소 윤덕훈(농학박사/연구교수)

 

Q. 친환경 인증과 GAP인증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A.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화학적 안전성을 강조하는 친환경 인증(미)생물적 안전성을 강조하는 GAP 인증 사이에 상호 이해 부족으로 서로 대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두 가지 인증기준의 궁극적인 목적은 안전하게 생산되고 관리된 농산물을 소비자에 세 공급하겠다는 것으로 관리 방법 및 관리 중점사항에 차이가 있을 뿐이다. 궁극적인 목적은 같습니다.

 

Q. GAP는 왜 믿을 수 있을까요?

 

A. FAO에서 제시하고 있는 GAP의 중점 관리 사항을 보면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 환경오염 방지 및 농업환경 보전, 농작업의 건강, 안전, 복지 그리고 생태계 보전에 이르기까지 모든 관리 사항이 친환경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GAP는 생산단계에 그치지 않고 유해물질을 엄격히 제어하는 수확 후 관리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Q. GAP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이 있다고 하던데 GAP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무엇인가요?

 

A. 첫번째로 GAP는 적정 수준에서 농약과 화학비료의 사용을 허용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GAP는 환경에 민감함 제초제의 사용을 허용하고 세 번째로 GAP는 GMO(유전자조작 농산물)을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법으로 규정하고 있는 GAP 인증기준에는 농약이나 화학비료 등의 과지 기준을 제시한 이유는 만약에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한다면 기준에 따라 적절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의미에서입니다.

 

 

Q. 앞으로의 GAP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려주세요.

 

A. 해외 사례를 보면 뉴질랜드의 경우, 세계 최초로 사과와 키위가 100% GLOBAL GAP 인증을 취득하여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 수출을 하고 있으며, 네덜란드의 경우 자국 내의 과일과 채소농가의 90% 이상이 GAP 인증을 취득하고 있습니다.

 

화학적 안전성을 위해 유기 인증을 취득하고, 물리적 및 (미) 생물적 안전성과 작업자 복지 등의 실천을 위해 GAP 인증을 병행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GAP 인증은 독립적으로 실천할 수도 있지만, 무농약 인증이나 유기 인증과 병행함으로써 더욱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 이제는 스마트 시대

 

▲ 안심장보기 애플리케이션

 

스마트폰을 이용 농산물 이력을 좀 더 편리하고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요.

 

농림축산식품부의 ‘안심장보기’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QR코드나 바코드를 입력하면 농산물에 대한 모든 정보가 나오고 있습니다.

 

 

GAP 제도를 통하여 좋은 먹거리 안전한 먹거리를 먹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좀 더 관심을 가진다면 GAP인 증 농가도 더 확대될 수 있고

안전한 농산물을 위한 우리의 노력과 생산자의 노력이 합쳐진다면

우리 농산물은 세계에서 인정받는 농산물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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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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