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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3일 오전 08:43

날마다좋은날 2016. 6. 3. 08:43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산물우수관리 제도(GAP)를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유통·소비 활성화를 위해 농협과 협업으로 1일부터 하나로마트 수원점에 'GAP 인증 농산물 전용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2일에는 여인홍 농식품부 차관 등 관계자가 참석하는 전용관 개장식(13:30~14:00)을 개최해 소비자에게 GAP 농산물 인기몰이에 나선다. 1~6일까지 판촉기간 중에는 GAP 인증농산물 판매, 홍보영상 상영, 모범 선도농가의 농산물 전시·이벤트, 기념품 증정, 농산물 시식 등이 진행된다.

이번 전용관 마련은 지난해부터 GAP 제도가 활성화(전년대비 농가 수 15.6%, 면적 11.3% 증가)되고 있음에도 상시적인 판매장소 부족 등으로 GAP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가 낮아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일환으로 농협과 협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수원 하나로마트 GAP 인증 농산물 전용관 개설로 소비자 인지도 제고와 GAP인증 농산물 판로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전용관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GAP 전용관에서는 수박, 참외, 토마토, 애호박, 감자 등 GAP인증 농산물 20여개 품목을 연중 소비자에게 다채롭게 선보이고 산지직거래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농협(청과사업국)에서는 올해 GAP농산물 매출 목표액을 작년(158억원) 보다 6배 이상 증가한 1000억원(쌀 제외)으로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