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불교식 차례와 제사 지내는 법

불교식 제사/차례 식순

- 태고종 열린선원(법현스님) 참고

※ 차례/제사상을 정성스럽고 정갈하게 차린 후

 

1. 거불(아미타 부처님을 모시는 의식) : 모두 절 3배

   ◦나무 극락도사 아미타불 (1배)

   ◦나무 좌보처 관세음보살 (2배)

   ◦나무 우보처 대세지보살 (3배)

2. 청혼(조상 영가를 모시는 의식) : 모두 합장한 자세에서 제주가 낭송

  ◦남섬부주 대한민국 00도 00시 000로 000에 거주하는 김00복위 금일 선망조상 000씨 00영가시여 저희들이 정성들여 모시는 차례(제사)에 강림하시어 감응 하옵소서 : 차를 올리고 3배 절

3. 공양(공양을 올리는 의식)

   ◦한량없는 선망조상님이시여! 저희 자손들이 정성을 모아 이 상을 공양하오니 진수를 드시고 든든함이 영원하길 발원합니다. (제주가 조용히 낭송)

   ◦밥그릇 뚜껑을 열고 차를 올리고 3번 절한다.

   ◦제주가 먼저 절을 한 후 가족이 차례로 차를 올리고 절을 한다.

     (차를 올릴 때 마다 젓가락을 다른 음식으로 옮기며 많이 드시도록 말을 한다.)

4. 불경 독송

   ◦보공양진언 : 옴 아아나 삼바바 바아라 훔(3번)

   ◦보회향진언 : 옴 삼마라 삼마라 미만나 사라마하 자거라바 훔(3번)

   ◦천수경 또는 금강경 1번 독송

     (불경 독송을 마치고 조상을 기리는 담소 시간을 가짐)

5. 물밥

   ◦숭늉을 올리고 밥을 떠서 세 번 숭늉에 덜어 넣는다.

   ◦모두 3번 절한다.

6. 반야심경 독송

   ◦ 반야심경 독송 후 3배 절한다.

7. 대문(현관)에 있는 조상님들에게 3배 절

8. 위패 소각 및 헌식

   ◦ 그릇 뚜껑을 닫고 위패를 사룬다.

   ◦ 각 음식을 조금씩 모아 헌식을 한다.

9. 음복

   ◦ 차를 나누며 음식을 먹는다.

10. 철상 : 음복을 마친 후 상을 정리한다.

 

※참고: 1. 불교식 차례/제사상에는 고기와 술을 사용하지 않는다.

           2. 병풍이 없을 때 “금강경 탑다라니”를 건다.

           3. 음식을 정성스럽고 정갈하게 만들지 않으면 복력이 없다.

                                                                         (지장경 7품 이익존망품)

          4. 차례/제사는 각 가정마다 가풍에 맞게 정성스럽게 지낸다.

 

<탑 다라니> 

 

출처 : 지리산 서진암

글쓴이 : 향상일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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