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나무학교와 한국친환경감연구회 참석 후기 감의 고장 상주에는 감연구소를 비롯하여 감관련 세미나도 자주 개최된다. 이제 나도 박사가 되려나(?) 감나무 학교(9/12)와 한국친환경감연구회((9/16)에 참석하였다. 상주에 사는 특권이다. 감나무 학교는 1년의 기간 동안 월 1회, 현장 중심 실제 재배 적용 가능한 간의 유기농농법이 위주다. 한국친환경 감연구회는 격월제로 열리는 매우 시스템화된 세미나로 많은 분들이 참여한다. ♣ 감나무 학교의 감교육의 주요 내용이다. 특별한 교재 없이 참여자 관심사항 위주로 지의 응답을 한다. 살아 있는 교육이다. 교육일정 등은 감나무 학교 카페에 공지하고 있다(다음 카페, 감나무학교) - 감은 생리적 낙과가 심하다. 감 스스로의 살아남기 위한 수단인 것 같다. 모든 병해충은 에방 관리가 필수적이다. 동절기 3초), 꽃 피기 전의 붕소, 황산아연, 나트륨등 미량성분을 목면시비를 살포한다. 사전 예방이다. 동해 피해시에는 감나무 낙엽병 등이 생기기 쉽다. 전정이나 도장지를 자를 때는 줄기 가깝게 자른다. 자르고 난 후는 도포제를 바른다. 시중 도포제를 사용해도 되나 접착제 본드를 사용해도 값싸고 효과도 좋다. 깍지벌레(석회유황합제), 흰가루병(염화칼슘), 유박, 아미노산액비 살포도 동절기에 사전 살포하면 효과적이다. - 오늘의 주제 ; 장마시 감 관리하는 주요 팁이다. 대부분 과수는 마찬가지지만 배수가 되지 않는 감나무는 거의 고사한다. 올해는 맑은 날씨가 많아 잎이 충실하고 가뭄 등으로 병충해 발생이 매우 적었다. 따라서 생리적 낙과가 적어 매우 많은 감이 열렸다. 그러나 지난 2주간의 집중 장마로 피해가 우려된다. 장마시 배수가 잘 되지 않음으로 뿌리가 썩거나 심하면 고사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에 과산화수소를 뿌려 주면 큰 효과가 나타난다. 과산화수소가 물과 만나 산소를 발생함으로 뿌리 썩음을 방제할 수 있단다. 좋은 팁이다. ♣ 감연구회 세미나다. 제법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다. 전문 재배자,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하였다. 세미나 분위기도 매우 진지하다. 연구회 고문님이 주도를 하신다. 고문님은 교단에서 감연구를 하셨고 지금은 은퇴하시고 1만 여평에 감을 재배하시는 70여세의 감 전문가이시다. 농약 안 치는 농법을 개발하자, 농약을 안 뿌려도 되는 재배 환경을 만들자!, 매우 공감이 간다. 바람, 햇빛 땅을 활용하자. 감나무가 최근에 많이 고사한다. 특히 상주에도 많이 고사한다. 이는 대부분 배수가 잘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아주 일반적인 이야기지만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다. 반면에 지금 날씨에 대하여 매우 걱정하신다. 감나무는 9월에 수분이 제일 필요로 할 때이다. 가뭄이 심하면 낙과가 매우 심하다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단다. 다행히 9/23-4일쯤 비 소식이 있어 다행이다. 만약 이때도 비가 오지 않으면 물주기를 필히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오늘은 현장 방문 교육이다. 주로 전정에 대한 현장 전문가의 교육이다. 고문님의 농장이다. 너무나 이상적인 과수원이다. 전문적 감을 키우시는 분이라 이론에만 강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큰 기우다. ▽ 감나무 농장에서 현장 교육이다. 주로 전지, 전정의 중요성에 대하여 설명하신다.
▽ 너무나 탐스럽게 많이 열렸다. 감도 매우 크다. 깍지벌레 등 병해도 없다. 약은 단 2회만 주었다는데, 비료도 거의 주지 않았다는데 이렇게 잘 관리가 될 수 있을까?. 가능할까? 답은 적절한 토양관리, 적절한 전정이었다.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말이 실감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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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chae802/220127297602
출처 : 한국친환경감연구회
글쓴이 : 날마다좋은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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