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정이 상당하답니다. 그래서 모처럼 승용차를 타고 서울로 출발~!
차를 타면 습관적으로 95.1 교통방송을 틉니다. 실시간 교통정보와 잼있는 입담, 그리고 자동차에 관한 중요한 정보들
또 정책들.. 가끔은 교통방송인지 아닌지 재미쪽으로 치중되긴 하지만, 그래도 차를 타는 동안은 교통방송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방송이다. 그래서 그런지 교통방송에서 제공하는 경품중 다수를 타기도 했다.
오늘 들은 것중 카파라치가 아닌 교통사고 예방 시민연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예전부터 카파라치는 실었지만 필요악이라는 생각도 했다. 이유야 다들 알겠지만, 카파라치제도가 국민정서분열을
일으키는 제도였던 것 만큼은 인정하리라 생각한다. 그 외에도 많다.
교통사고 예방 시민연대는 순수 ngo단체들의 모임으로 신고보상금을 받지 않는다.
그런점에서 보면 예전에 카파라치보다는 적극성이 떨어질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보다 더 정확한 위치에서 보다 좋은 명분으로 보다 더 강한 신념이 있는 ngo단체의 사람들..
3월이면 활동을 시작하는 교통사고 예방 시민연대는 예전의 카파라치보다 명분이나 그 적극성이 막강하리라 생각됩니다.
그에 따라 지금 운전하시는 모든 분들께는 비상경계령이 내려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작은 실수라도 하게 마련이고, 지금 사무실 밖으로 보이는 도로에서도 심심치 않게
교통법규위반사례들을 볼 수 있으니 이분들께는 특히나 조심해야죠.
그나마 예전부터 짠돌이 운전습관을 통해 익숙해 지신 분들께서는 조금 걱정이 덜 하실 것입니다.
자신도 모르게 교통법규를 지키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테니까요.
짠돌이 운전습관
1.안전띠를 맨다.
- 기본이다. 단속까지 하는데 안매는 이유는 무엇인가? 좌석에 앉자마자 안전띠 부터 매자.
2.주행중 2000rpm 이상 밟지 않는다. (고속도로 2500rpm)
- 2000rpm이라고 하니깐 가끔 자신만의 주장으로 차에 무리가 간다는 둥.. 온갖 학설을 내미시는 분들..
자동차는 달리기 시작하면서 부터 무리가 가는 기계입니다.
2000rpm으로 달리면 규정속도입니다. 80km미만으로 달리게 되죠. 다만 출발 시 천천히 출발하게되고,
서서히 가속도가 붙어 최고 80km의 속도까지 나옵니다.
시내주행에서는 급할 필요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급출발과 과속, 급정차를 일삼는 운전자들 많이 봅니다.
아직도 자신이 정한 잦대가 없어 그러시다면, 자동차계기판에서 2000rpm이상만 밟지 말아보세요.
평소 날라오던 교통위반딱지.. 절반이하로 줄 일 수 있습니다.
또, 천천히 출발하다보니 넓은 시야가 확보됩니다. 그래서 사고위험도 줄일 수 있고, 더블어 보험료까지 줄일 수 있겠죠.
어렵지 않습니다 . 짠돌이 운전습관은 단 두개만 지키면 되는 것이죠.
그외에 수많은 운전습관들.. 다 못지키신다면, 위의 두가지만 지켜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교통법규를 지키세요. 이젠 카파라치가 아닌 교통사고 예방 시민연대가 활동합니다.
캠페인 구호 ~! 기름값 높다 말고, 교통규칙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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