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유기농업

[스크랩] 동자액을 걸렀어요.....

날마다좋은날 2014. 6. 26. 08:12

지난해에 만들어 놓은 동자액을 걸렀어요....

유기재배로 들어오면서 흑설탕으로 만든 자재들은

발효가 진행하면 산성인 초로 가기에

알칼리성 자재를 많이 쓰는 초기에는 사용하기가 힘들어

3년전부터 소금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소금은 생협에서 공급하는 천일염을 사용합니다.

만드는 방법은 배의 어린 열매들을 소금에 절여

어린열매들의 영양분을 삼투압으로 뽑아내는 방식입니다.

 

천연 성장 홀몬제 ‘동자액’의 제조
동자란 과수에 있어서 초기의 어린 열매를 말하는데

보통 상수리나무 열매수준에서 탁구공 정도의 초기 과일을 말한다.

이 동자시대에 과일 성장에 필요한 세포분열이 집중적으로 일어나며

성장호르몬의 분비도 많아지게 된다.

이 때에 적과로 버려지는 동자의 호르몬을 추출하여

추후에 엽면시비 통해 과일의 비대, 엽면의 확장을 촉진시켜주는데 활용한다.

효과가 탁월하여 합성호르몬 대신 많이 활용하고 있다.

 

 작년에는 쪼글쪼글했는데.....

1년이 지나니 다시 탱탱해졌네요....

동자액을 체에 걸러서 받쳐놓고......

밑에 내려온 동자액만 사용하게 됩니다.

흑색의 액체로 바뀌니 영양제색(?)이 나오네요...... 

 사용하기에 편하게 페트병에 담아둡니다.

사용할 때는 500~1,000배로 사용합니다.

요즘은 1,000배로 많이 사용합니다.

 

동자액을 몇번 뿌려준 어린 배입니다....

많이 컸죠? 

출처 : 행 복 배
글쓴이 : 행복배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