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여름휴가, 전국 ‘농촌전통테마마을’로 떠나자!

날마다좋은날 2009. 8. 4. 18:12

여름휴가, 전국 ‘농촌전통테마마을’로 떠나자!
2009-08-04 오전 11:54
- 향토문화행사와 함께 가족과 이색적인 여름휴가 체험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에서는 농촌희망재단과 함께 그동안 농어촌 지역의 고유한 향토문화와 농촌어메니티 자원을 활용하여 소득자원화하고 있는 농촌전통테마마을 중에서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을 활발하게 실천하고 있는 마을을 선발하여 도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향토문화 축제행사를 개최한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충남서천 이색체험마을, 경기이천 자채방아마을, 강원양양 탁장사마을, 전북남원 달오름마을 등 10개 마을(마을현황 별첨)로, 지역 고유의 테마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하여 도농교류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면서 농업인의 의식 선진화를 위해 CACK(Clean Agriculture, Clean Korea, 깨끗한 농촌, 안전한 농산물 만들기)를 모토로 농촌진흥청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을 잘 실천한 “농촌전통테마마을”이다.
 
농촌전통테마마을은 마을 고유의 전통문화와 지식을 발굴하여 도시민이 체험하고 학습하게 하는 장을 마련하고 도·농간 상생적 교류를 촉진하여 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농촌문화와 맥을 이어가는 마을이다. ’02~’09동안 170개소에 기술지도와 마을 고유의 테마 및 마을별 7거리(볼거리, 먹을거리, 쉴거리, 체험거리, 놀거리, 살거리, 알거리) 자원을 발굴하여 관광 자원화함으로써 정체된 농촌지역의 활력을 증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해왔으며 각종 정부종합평가에서도 농촌전통테마마을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 “농촌전통테마마을 향토문화행사 지원사업”은 농어촌지역의 고유한 향토문화를 활용해 도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행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촌희망재단에서 1억원을 후원함으로서 농촌희망재단의 공익지원사업을 연계하여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얻어 소득증대 향상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특히 충남서천 이색체험마을에서 7월 31일~8월 2일(3일간) 동안 “연꽃축제”를 시작으로, 경남남해 다랭이마을에서는 8.15~16일(2일간)간 “다랭이마을 삿갓배미 예술제”를, 경기이천 자채방아마을과 강원양양 탁장사마을에서는 8.22~23일(2일간)동안 각각 “이천 거북놀이 축제”, “탁장사 마당놀이” 등 지역별로 이색적인 향토문화행사가 준비되어져 있다.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이명숙 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이미 오래전부터 전통문화를 보존하기 위한 주민들 스스로의 의지와 노력으로 행사가 잘 보존되어 왔으나 지원이 부족해서 한계점이 있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의 브랜드 가치가 증진되고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름휴가와 주말을 이용해서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가면 자연과 더불어 농심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만남이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문의]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장 이명숙, 농촌자원과 김보균 031-290-2678

첨부파일 : 04-3_여름휴가전국농촌전통테마마을로떠나자(농촌지원국).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