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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체온을 낮추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날마다좋은날 2009. 6. 2. 19:27

지구의 체온을 낮추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지구와 사람을 함께 생각하는 생활 제안

 

 


에너지가 사라진다면 우리의 일상은 순식간에 마비되어버릴 것이다. 하지만 에너지를 내면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지구의 온난화를 가속화시키고 있다. 36.5도를 유지해야 하는 인체도 체온이 1도만 올라가도 건강에 이상이 오는 것 처럼, 많은 변화와 규칙성을 가지고 있는 거대한 지구가 열을 받으면 지구 건강에 이상이 오는 것은 당연한 것.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과소비되고 있는 에너지를 절약하고 편안함의 이면에 무방비로 방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줄여보자. 전력 소비량이 많은 여름, 냉방을 위한 가전제품 등의 효율적인 사용은 지구도 시원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 사무실에서 에어컨 전력 줄이기

에어컨 필터는 2주에 한 번씩 청소를 해주자. 필터를 한 번 청소해 주면 3~5%의 효율을 올릴 수 있다. 에어컨이 가동할 때는 창문을 닫고 커튼을 쳐서 직사광선을 막아주면 냉방 효과가 15% 향상된다. 에어컨을 약하게 틀고 선풍기를 함께 트는 것은 익히 알려진 좋은 방법이다. 실내외의 온도차가 5℃ 이상 지속되는 경우 에너지 낭비 뿐만 아니라 자율신경 이상으로 두통, 위장병, 현기증이나 심장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실내외 온도차가 많이 나지 않도록 한다.

 

* 아이들 공부방, 새나가는 대기전력 줄이기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의 플러그를 콘센트에 꽂아둬 방전되는 전기를 ‘대기전력’이라고 한다. ‘전기흡혈귀(Power Vampire)’라고도 불라는 대기전력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력소비량의 11%에 달한다. 전기플러그를 뽑아두는 습관을 기르면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몸에 해로운 전자파를 차단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많은 전원을 꽂아야 하는 컴퓨터 같은 경우 전력을 차단하는 멀티탭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엄마도 지나쳤던 냉장고와 세탁기 전력 줄이기

냉장고 문을 하루에 네 차례만 열어도 전국적으로 연간 63억 원의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으며, 냉장고에 보관하는 음식물을 10% 줄이면 연간 50억 원이 절약된다고 한다. 세탁기 세탁 시간은 10분으로 줄이자. 세탁기에 입력된 빨래 과정 보다는 각 코스별 시간을 최소로 정해 쓰면 전력을 줄일 수 있다.

 

* 출근길 아빠의 자동차 연료 줄이기

우리나라는 자동차 주행 거리가 연간 2만km로, 자동차 천구 미국보다 많고 일본의 2배에 이른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자가용을 절반만 이용해도 온실가스를 1.5톤 이상 줄일 수 있다. 차를 운전할 때 트렁크에 불필요한 짐을 빼고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면 연료비와 온실가스를 10% 줄일 수 있다.

 

* 온 가족 건강에도 그만! 두 바퀴, 두 다리로 다니기

자동차는 다량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할 뿐만 아니라 소음공해로 인한 스트레스, 대기오염으로 인한 건강악화 등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한 사람이 1년 동안 10km를 자전거로 출퇴근 한다면 730ℓ의 기름을 절약할 수 있으며,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0.5톤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고 가까운 층은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면 환경보호와 더불어 건강까지 챙길 수 있으니 일석이조.

 

출처 : 힐링패밀리
브레인월드
www.brain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