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한방산업단지』
86% 진도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
김형기 관리소장, "한방산업단지는 인근 성주봉 자연휴양림과 연계하여 관광휴양과 한방산업을 접목시킬 계획"
상주시가 휴양림으로 유명한 은척면 남곡리 성주봉 자연휴양림 옆에 조성중인 전국 유일의 한방테마파크인 한방산업단지가 86%의 진도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006년부터 추진 중인 이 한방산업단지는 767,181㎡에 546억원(국비 232억원, 민자 등)의 사업비를 들여 2011년까지 조성되며 단지기반시설은 올해 마무리 된다.
시는 폐광지역인 이곳을 새로운 소득사업으로 개발하기 위해 한방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대상지역은 시유지가 76%나 되는 산림지역으로 단지 조성비가 저렴하고 단지 중심부에 성주봉자연휴양림이 있어 천혜의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올해 완공 예정으로 도로, 토목, 전기, 상하수도, 조경 등 기반공사를 하고 있으며 한방자원개발센터와 직거래장터는 기 완공이 되었으며, 2010년에는 한방건강센터(한증실, 사우나, 한의원, 황토체험관) ▷한방생태마을 ▷약초상품화처리장 ▷한방테마체험관 등이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한방산업단지는 지난 27일 관리기본계획을 승인 받은데 이어 입주자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분양과 임대방식을 병행하여 추진하기 위해 실시계획을 변경 중에 있으며, 의회에 처분계획을 승인 받은 후 8～9월쯤 사전분양을 시행 할 예정이다.
시는 한방산업단지 내 한방촌, 한방건강교육수련원, 한방휴양촌 등의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효과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방산업단지 김형기 관리소장은 "상주 한방산업단지는 인근 성주봉 자연휴양림과 연계하여 관광휴양과 한방산업을 접목시킬 계획이며, 홍보책자를 만들어 기업체 등에 배부하는 등 민간투자사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한방산업단지가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가 가득한 한방산업의 메카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