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자전거투어단 자전거 도시 상주 도착 ! 상주는 옛 부터 자전거타기가 생활화 된 자전거의 도시 상주시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자전거축전 행사가 시작되는 30일, 전국 자전거투어(경주)단 및 운영요원 230명이 전주에서 출발하여 오후 4시, 시청(남성청사)에 도착하여 환영 및 시상식을 가졌다.
상주시는 녹색성장과 관련한 자전거 붐에 대하여 지자체의 의지와 시민 호응도가 높고 벌써부터 일상생활의 일부분으로 이용하고 있는 상주시로서는 무척 반가운 일이며, 상주시는 아름답고 깨끗한 청정 환경도시로써 지리적인 여건이 양호하다.
상주시는 인구 10만에 약 8만 5천대의 자전거를 보유하여 가구당 평균 3대 정도로서 전국최고의 자전거 보유율을 자랑하고 있으며, 교통분담률이 21%에 달해 선진국수준을(한국 2.4%) 자랑한다. 시내순환버스가 없을 정도로 가까운 거리를 이동하는 데는 자동차보다 자전거가 더 편리하기 때문에 학생, 주부 등 대부분의 시민들이 자전거이용이 생활화 되어 있어 시내순환 버스가 없을 정도이다.
자전거가 통근, 통학, 시장보기 등 가까운 거리를 이동하는 교통대체수단으로 활용하면서 건강유지와 체력증진을 위한 운동기구로서 그 기능을 십분 발휘하고, 자전거를 이용하는 계층도 학생, 직장인, 주부, 노인, 어린이 등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운동효과가 있어 상주시민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오래 전 부터 자전거가 생활화 되었기에 2005년도부터 낙동강투어로드를 개발하여 현재는 레저가 복합된 관광형자전거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는 시기이다.
북퍼포먼스
상주의 자전거 문화의 중심도시로 역사적 배경을 보면 1910년 한일합방 조치 후 상주에서 생산되는 많은 농산품에 대하여 상권을 빨리 장악하기 위해 일본인들이 처음으로 자전거를 가져왔고, 그러므로 상주의 부자와 대·소상인들이 연락과 이동수단으로 구입하면서 정착하게 되었다.
당시에 자전거수리점이 현재 이화약국, 상일시계점, 에덴꽃집자리 등 여러 곳에 있을 정도로 자전거가 많았다. 1924년 10월 상주 기차역을 개통하면서 이듬해 1925년 8월에 전조선자전차대회가 개최되면서 많은 선수들이 자전거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고 상주는 자전거도시로 알려지게 되었다.
일제 시대 때 유명한 엄복동 선수와 함께 자전거선수로 명성을 날렸던 상주출신의 박상헌 선수가 1925년 상주역 개청기념으로 열린 <조선8도 전국자전거대회>에서 일본선수들을 물리치고 우승을 해서 암울했던 일제치하에서 민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그 기개를 과시한 바 있다. 아울러 농촌 소도시에 불과한 상주에 전국규모의 대회가 유치되었을 정도로 그 당시 상주에는 자전거 보급이 많이 되었고 자전거도시 상주의 위상은 대단했다.
이러한 자전거도시 상주의 역사를 자전거대행진에서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 대한민국자전거축전 상주행사 2일째인 5월 1일, 1,200명이 참여하는 대형 자전거 대행진에는 1910년 상주에 자전거가 보급되면서 현재까지 자전거가 생활화하고 레저에서 관광화로 성숙되어가는 변천사를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해방 전까지 서민들의 자전거 생활화를 갓을 쓰고 자전거 타는 모습, 삿갓을 쓰고 자전거타고 농사지으러 가는 모습과 해방 후 남·여 학생들이 자전거를 타고 학교가는 모습, 일상생활에서 운반 및 생활수단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모습과 1977년부터 레저와 운동으로 산악자전거 등을 타는 모습, 더 나아가 2005년부터 레저와 관광으로 낙동강 투어로드와 자전거박물관 이전, 자전거나라 조성 등으로 구성하여 상주시가 자전거 문화의 중심도시임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연출한다. |
안녕하십니까? 카페지기 촌장 인사 올립니다. 오늘 무척 더운 날씨임에도 자매모임인 상주시 승마협회의 마장마술시범에서 상주사랑모임에서 상주시민체육대회의 보조요원으로 활동 하였습니다. 참여해 주신 상주사랑모임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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