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성면 다문화가정 교육 개강식
학교와 다문화가정 멘토링으로 문화격차 해소
공성면(면장, 조병두)에서는 4. 27(월) 14:00 관내 용운고등학교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및 다문화가정 10여세대가 참석한 가운데 공성면 다문화가정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공성면 다문화가정 교육의 목적은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특히 차세대 어린이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의 전환을 목적으로 한다.
운영 요령은 지역 용운고등학교(교장 장준재) 지도교사의 지도아래 우수학생들로 하여금 공성면 다문화 가정을 멘토링하여 한글 등 기초교육을 금년 4월말부터 2010년 2월말까지 매주 월, 화, 수요일 2시간씩 교육 하게 된다. 다문화 가정 중 출산 또는 특별한 사정으로 교육을 받기 어려운 가정은 방문을 하여 직접 교육할 계획이다.
특히 조병두 공성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용운고등학교에서 추진하는 공성면 다문화 가정 교육은 체계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하여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고 타지역에서도 배워 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보자”고 당부했다.
이 날 개강식에 참석한 서동호 공성농협장은 치약셋트 20개(20만원상당)를, 공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우경희)에서는 가방 등 학용품 20개(금액30만원상당)를 다문화 가정에 전달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