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 친환경 제제 효과적 이용 필요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녹비작물인 자운영 재배지에서 알팔파바구미에 의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발생예찰 및 방제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자운영은 남부지방의 논에서 친환경 쌀 생산과 화학비료 10% 절감을 위한 녹비작물로 이용성이 증대되고 있으나, 2005년 경남 사천의 자운영에서 알팔파바구미가 대발생된 후 전국으로 확산됨으로써 자운영의 생체량 감소율이 30~80%까지 달하여 이에 대한 조속한 방제대책이 필요하게 되었다.
알팔파바구미는 화학농약을 이용하면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으나, 친환경 쌀 생산에 적용할 수 없으므로 친환경 제제를 이용한 방제법이 시급하게 요구되었으며, 이러한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친환경 제제인 아자디락틴을 2회(4월 중순 및 하순) 살포한 결과 알팔파바구미에 대한 방제효과가 65~70%임을 확인하였다.
농촌진흥청 기능성잡곡과 배순도 박사는 “친환경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자운영 알팔파바구미의 유충방제용 생물제 및 성충방제용 유인제를 개발하여 녹비작물을 보다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친환경 녹색기술의 조기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하였다.
[문의] 농촌진흥청 기능성잡곡과 배순도 055-350-1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