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인간의 감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특히 차가운 기온과 잿빛 하늘이 사람들에게 겨울이 멀지 않았음을 상기시키는 때는 더 그렇다고 소라노 씨는 말한다.
2007년에 콜롬비아의 11억불 규모의 화훼산업은 전체 제품의 80% 이상을 미국으로 수출했다.
소라노 씨는 미국경제와 소비지출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에도 수출규모가 유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한다.
소라노 씨는 꽃의 나라 콜롬비아로 명명된 판촉행사에서 “소비자들의 가처분 소득에 수많은 경쟁이 더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꽃잎과 페소
뉴욕에서의 콜롬비아의 꽃잎외교는 투자자들로 하여금 개발도상국 시장에서 즉시 자금을 회수케 한 2007년의 미국 부동산 모기지 시장의 붕괴와 그에 따른 세계적인 여파로 촉발된 금융폭풍의 영향을 받았다.
투자자들이 이러한 국가로부터 달러를 회수하자 자국통화의 가치가 하락했다. 콜롬비아 페소는 6월말의 달러당 1,634 페소의 역대 최고를 기록한 이후 금년 현재까지 13%나 더 하락하였다.
317개소의 화훼 재배업자를 대표하는 아스콜프로레스에게 페소의 평가절하는 다행이다.
소라노 씨는 “우리는 인건비는 높이 유지되었기 때문에 우리에게 심각한 제약조건이 되는 페소화의 절상을 5년 동안 겪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5년 전 달러당 5,000 페소에는 훨씬 미치지 못하지만 불과 수개월 전의 1,600보다는 현재 가치인 2,000 페소가 훨씬 낫다.“고 덧붙였다.
통화가치가 절하되고 꽃과 같은 비필수품에 대한 소비가 줄어드는 현실에서는 수출수준을 현 상태로 유지라는 것이 어려운 일일 것이다. 따라서 아스콜프로레스는 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콜롬비아의 꽃은 러시아, 일본, 한국, 헝가리, 스웨덴 및 영국 등지에서 팔리고 있지만 아스콜프로레스는 미국시장의 수요 및 소비감소를 보충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개발에 계속하여 주목할 것이다.
소라노 씨는 ‘수요 감소는 우리 같은 나라에 있어 큰 손실이 되는 실업을 유발할 것이다.‘ 고 말한다.
아스콜프로레의 통계에 의하면 콜롬비아 화훼산업은 농촌의 평균 임금수준을 넘는 일자리 20만개를 직간접적으로 창출하며 거의 백만 명의 콜롬비아 사람들이 혜택을 입는다.
콜롬비아에서 화훼산업은 이익창출 이상의 것이다. 그것은 지역사회가 비폭력적으로 분쟁을 해결하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즉 18.000명의 어린이가 혜택을 받는 보호시설을 운영하고 폭력으로 버려졌던 사람들을 집중원예농법으로 훈련시켜 그들이 취업할 수 있게 하였다.
소라노 씨는 “콜롬비아 산 꽃을 구입함으로써 소비자들은 대부분의 취약집단의 생활조건을 개선하는데 기여 한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