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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멀칭 필요없는 네 가지 이유

날마다좋은날 2015. 7. 29. 09:17
비닐멀칭 필요없는 네 가지 이유
제초효과를 얻기 위해 흔히 하는 멀칭이 소요되는 비용과 함께 비효율적인 점들이 많다고 한다. (화성 김찬명)
 

비닐멀칭이 일반이다. 그러나 그것을 포기하니 새로운 장접들만이 보인다. 비닐을 덮고 태양열로 소독시 씨앗이 미리발아하여 잡초발생이 확줄어버린다.
www.naturei.net 2009-10-15 [ 조영상 ]
흔히 볼 수 있는 멀칭이 보이지 않아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있냐고 묻자 거침없이 이유들을 꼽는다. 멀칭을 쓰지 않는 이유를 들어본다.

상추에는 질소질이 필요 없다 “상추는 물로 자라는 것이기 때문에 안자랄 때는 물을 좀 주면 잘 자라고 물이 적으면 잘 안자라고 단단해지니까 거기에 맞추는데 수분관리는 별로 신경 안 써도 상관없어요. 질소가 들어갔을 때 빨리 무르는 거예요. 다들 안 되면 요소를 섞고 질소를 퍼주는데 그런 상추는 갖다 놓으면 바로 못쓰게 되요. 상추는 질소질이나 이런 걸 줄 필요가 없어요. 뿌리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 인산을 쓰는데 참깻대 인산이 좀 좋고 겨울에 놀 때 많이 만들기에는 돼지 뼈가 좋으니까 그걸 식초에 담가서 씁니다.”

멀칭사용 득보다 실이 많아 “멀칭을 안 하는 이유는 첫째, 비닐 값이 안 들어가고 둘째는 비닐을 써봐야 효과가 없고 셋째는 숨을 못 쉬어서 뿌리가 안 크고 넷째는 비닐을 깔아놓으면 여름에는 그렇지 않아도 뜨거워서 상추가 안 되는데 더 뜨거우니까 더 안 되고 손해나고 쓸 필요가 없는 거예요.”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동영상 촬영 날짜 : 2009.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