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에 비해 마늘은 7.4% 감소한 반면 양파는 20.2% 증가
전년에 비해 마늘은 7.4% 감소한 반면 양파는 20.2% 증가
□ 2009년산 마늘 재배면적은 26,323ha로 2008년산 28,416ha 보다 2,093ha(7.4%) 감소하였음
◦ 재배면적이 감소한 사유는
- 마늘은 '08년도 생산량 증가로 가격 하락에 따른 단위면적당 소득 감소
- 국내 생산량과 수입물량 증가로 '08년산 재고량이 많아 '09년산 파종기까지 가격약세가 지속되면서 양파 등 타작물로 전환하는 농가가 늘어나 재배면적 감소
* 마늘생산량 추이
· ('06) 331천톤 → ('07) 348 → ('08) 375(27천톤, 7.8% 증가)
* 마늘 도매가격(농수산물유통공사, 난지상품 1kg)
· ('06) 2,080원 → ('07) 2,309 → ('08) 1,899(-410원, 17.8% 하락)
* 10a당 소득(농산물생산비)
· ('06) 941천원 → ('07) 1,443 → ('08) 1,146(-297천원, 20.6% 감소)
* 마늘 수입물량(농림수산식품부)
· ('06) 43천톤 → ('07) 51 → ('08) 53(2천톤, 3.9% 증가)
◦ 마늘은 '00년 이후 재배면적이 계속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며 최근 10년 기간 중 재배면적이 가장 적은 수준임
□ 2009년산 양파 재배면적은 18,496ha로 2008년산 15,392ha 보다 3,104ha(20.2%) 증가하였음
◦ 재배면적이 증가한 사유는
- '08년산의 경우, 양파 재배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영남, 호남, 제주 등 주산지 지역에서 양파묘 생육기간 중 고온다습한 일기와 태풍 “나리”의 영향으로 묘 재배에 실패해 양파묘가 부족하여 재배를 많이 못했으나 금년산은 기상호조로 적기에 대부분 파종
- 또한 지난해 생산량 감소로 가격상승에 따른 단위 면적당 소득이 크게 증가하여 올해도 가격강세를 기대한 농가에서 재배면적을 늘려 양파 재배면적 증가
* 양파생산량 추이
·('06) 890천톤 → ('07) 1,213 → ('08) 1,035(-178천톤, 14.7% 감소)
* 양파 도매가격(농수산물유통공사, 상품 1kg)
· ('06) 772원 → ('07) 563 → ('08) 718(155원, 27.5% 상승)
* 10a당 소득(통계청, 농산물생산비)
· ('06) 1,183천원 → ('07) 994 → ('08) 2,345(1,351천원, 135.9% 증가)
* 양파 수입물량(농림수산식품부)
· ('06) 39천톤 → ('07) 31 → ('08) 39(8천톤, 25.8% 증가)
◦ 올해 양파 재배면적은 양파 재배면적이 최대였던 '01년(18,995ha) 다음으로 많은 수준임
□ 도별 재배면적은
◦ 마늘의 경우, 전남(9,168ha), 경남(5,177ha), 경북(3,492ha), 제주(3,448ha)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상위 4개 도의 면적이 전국의 81%를 차지함
- 시군별 주요 주산지로는 전남 고흥(2,580ha), 전남 신안(2,549ha), 제주 서귀포(1,878ha)
◦ 양파는 전남(10,152ha), 경남(3,239ha), 경북(2,368ha), 제주(1,037ha)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상위 4개 도의 면적이 전국의 91%를 차지함
- 시군별 주요 주산지로는 전남 무안(3,982ha), 전남 신안(1,630ha), 전남 함평(1,352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