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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친환경 마케팅 추구하는 슈퍼마켓 등장

날마다좋은날 2009. 5. 8. 07:51

이탈리아, 친환경 마케팅 추구하는 슈퍼마켓 등장
날짜 2009-05-07 작성자 미래정책실 첨부파일 -


원문작성자 : 한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원문작성일 : 2009.04.30




이탈리아에서 유기농, 친환경제품의 판매뿐만 아니라 전체적 운영의 개념을 100% 친환경에 맞추는 슈퍼마켓이 등장함. 이탈리아 북부 브레샤시 인근에 위치한 Simply Sma 슈퍼마켓은 기업의 에너지 절약 원칙에 따라 1,200sm 면적의 건물이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내부 및 주차장 조명, 플라스틱 병을 재활용한 진열대, 빗물을 저장고에 받아 주변 화단 관개에 이용하고 있는 등 슈퍼마켓 전체를 친환경화하고 있음. 또한 고기나 채소의 경우 가장 가까운 지역 농수산물을 이용해 유통 단계를 거치면서 발생하는 높은 비용 및 신선도 하락을 방지하고 있음. 

이탈리아 대규모 슈퍼마켓 유통체인들도 친환경 사업에 속속 합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중 Crai 슈퍼마켓 체인은 이탈리아 전국에 Ecopoint라는 체인을 런칭했음. Ecopoint에서 유통되는 모든 제품은 특별한 상자나 병으로 포장되지 않은 채 판매되고 있음. 파스타, 밀가루, 콩, 포도주, 우유, 커피, 사탕 등 모든 제품은 필요한 만큼 용기에 담아 살 수 있음. 이로 인해 소비자는 기존 규격 포장 제품 구입에 비해 10~70%까지 절약을 할 수 있게 됨.
 
농수산물을 산지의 재배업체에서 바로 주문, 구입해서 먹을 수 있는 포탈사이트도 인기를 끌고 있음. 웹사이트를 통해 (www.mercatodelcontadino.it) 농수산물을 구입하거나 월~토요일까지 6일간 열리는 Farmers’ Market에서 재배자에게 직접 농수산물 구입해 유통비용을 줄이고 신선한 식자재를 바로 구입할 수 있음.

자료 : La repubblica 일간지, 정기간행물 Il Venerdi, 밀라노KBC 자료조사 및 분석 종합, 밀라노 코리아비즈니스센터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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