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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유기농이란 화학비료, 합성농약, 사료첨가제 등 환경과 농산물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소지가 있는 합성물질의 사용을 억제하고, 작물생육환경을 최적으로 조성하여 작물을 강건하게 키우며, 작물양분은 화학비료가 아닌 유기질비료(퇴비), 광석 등으로 보충하여, 병해충방제는 자연상태로 유지 관리하여 자연 발생된 천적 등 생물적 및 물리적 방법을 이용하여 작물을 재배하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인 환경농업과 유기농업은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양방과 한방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환경농업은 양방의 치료 방법과 같이 과학적으로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된 최적의 자재를 알맞은 시기에 정확한 양을 투입하여 수량성, 경제성, 안정성을 모두 만족 시키고자 하는 것입니다. |
즉, 작물이 요구하는 양분을 적절한 시기에 적량을 투입하고 농약 안전사용기준에 의한 선택적 이고 저독성인 농약을 사용하여 작물에 침입한 병해충이나 잡초를 직접 방제하거나 예방하여 수량 확보, 품질향상, 환경보전을 이루는 동시에 안전 농산물을 생산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반면, 유기농업은 한방과 같이 화학비료나 농약과 같은 합성물질은 사용하지 않고 천연자재(퇴비,천적 등)를 사용하여 작물 생육환경을 알맞게 조성하여 줌으로써 작물을 강건하게 생육시켜 병해충에 대한 저항성을 키우고 자연적으로 천적의 수를 늘려 병해충을 억제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