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에서 흐르는 녹색 물결, 자전거문화 1번지 알린다
상주에서 흐르는 녹색 물결, 자전거문화 1번지 알린다
갓 쓰고 막걸리통 달고 타는 자전거에서 MTB 자전거까지
움직이는 자전거 박물관, 100년의 자전거역사 한눈에
상주에서 펼쳐지는 100년의 자전거 역사와 문화의 조화가 녹색 물결을 이뤄 대한민국을 흐른다.
대한민국자전거 축전 상주행사가 열리는 4월30일과 5월1일은 자전거문화의 중심이자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심 상주가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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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자전거투어(경주)단과 운영요원이 도착하는 4월30일에 이어 5월 1일에 열리는 대한민국자전거축전 상주행사에서는 자전거 100년역사를 한눈에 보는 자전거 대행진이 거리에서 펼쳐진다.
이날 자전거 대행진에는 1,200명이 자전거를 타고 봇물처럼 시내를 지나면서 대행진을 연출한다.
대행진에서는 상주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자전거가 총 동원된다. 일반자전거위에다 자전거를 두개나 더 올린 높이의 5단자전거는 상주에서만 볼수가 있다. 또 막걸리를 싣은 자전거를 비롯하여 우편배달자전거, 누워서타는 자전거, 사륜자전거, 바퀴작은 자전거 등 다양한 자전거가 참가한다.,
또 140년전에 유럽에서 만들어진 큰 앞바퀴에 작은 뒤바퀴로 이루어져 재미있게 보이는 오디너리 자전거도 함께 달려 평소에 볼수 없었던 자전거도 볼 수 있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도 모양이 각양각색을 하고 탄다. 처음 자전거가 보급될을 당시 갓을 쓰고 자전거를 타는 모습에서부터 오늘날 레져용 자전거까지 다양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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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꾼 복장의 사람, 농민복장, 우체부, 막걸리배달을 비롯한 자전거타던 시대적인 변천이 한눈에 들어온다. 또. 지금 생활속의 일부가 되고 있는 학생들의 자전거타기, 일반인, 자전거동호회의 산악자전거에 이르기까지 자전거 문화가 함께 달리게 된다.
상주시는 인구 11만에 약 8만 5천대의 자전거를 보유하여 가구당 평균 3대 정도로서 전국최고의 자전거 보유율을 자랑하고 있으며 교통분담률이 21%에 달해 선진국수준을(한국 2.4%) 자랑한다.
상주시는 이번 대한민국자전거축전에서 자전거를 타고 평범하게 학교가는 모습의 일상생활에서부터 운반 및 생활수단과 운동, 나아가 레져와 관광까지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하여, 상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낙동강 투어로드와 자전거박물관이전, 자전거나라조성 등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부각시켜고 자전거 이용의 중심도시임을 한 껏 보여줄 수 있도록 연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