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미고구마의 유용생리활성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 및 산업화

□ 한국국제대학교 정영철 교수는 농림수산식품부 농림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05.04~08.04)’ 지역특화작물인 자미고구마로부터 천연 안토시아닌 색소의 대량생산 공정을 확립하고, 색소의 항산화, 항노화, 간장장애 개선 등을 규명한 결과를 기초로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하여 SCI 논문 4편(1편 게재, 3편 발표), 3건의 특허 등록을 했다고 발표했다.

○ 자미고구마의 경우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높이기 위해 전략적으로 육종한 우량품종으로 항산화, 항노화 등 다양한 기능성이 보고된 안토시아닌 색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식품첨가물 및 기능성 식품소재로 그 활용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연구팀에 의하면, 자미고구마의 천연 안토시아닌 색소는 다른 식물체에서 분리한 안토시아닌 색소에 비해 빛에 대한 안정성이 높으며, 특히 항산화 활성이 높은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소재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 참여기업인 지산식품은 연구팀이 개발한 안토시아닌 색소 대량생산공정 방법, 가공식품의 산업화를 위해 자미고구마 가공공장을 신축하고 추출․농축시설 및 열풍건조 설비를 완비하였으며, 현재 9종의 제품개발 및 상품화가 완료되어 향후 15억원 이상(수출 1억 2천만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 또한 천연 안토시아닌 색소를 활용하여 10종의 기능성 화장품 및 기능성 식품을 개발 완료하여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다양한 기술을 다른 품종 및 작물에까지 적용하여 상품화한다면 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기능성 대체 작물의 발굴 및 재배 확대, 토종농산물의 국제 경쟁력 제고 및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과제명 : 자미고구마의 유용생리활성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 및 산업화(`08년 종료)

□ 주관연구기관(주관연구책임자) : 한국국제대학교(정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