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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비 그치고 3~4일뒤 수확 : 태풍 전후 수확기 작물 관리요령
날마다좋은날
2009. 3. 21. 15:02
과일, 비 그치고 3~4일뒤 수확 : 태풍 전후 수확기 작물 관리요령
태풍으로 농작물이 큰 피해를 입었는데 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온다고 한다. 수확기에 있는 작물의 관리 요령을 알아본다.물에 잠긴 벼는 서둘러 물을 빼주면서 잎과 줄기에 묻은 흙 앙금을 씻어준다. 쓰러진 벼 중 익은 벼는 논물을 뺀 후 서둘러 수확하고 덜 익은 중·만생종 벼는 4~6포기씩 세워 묶어주거나 장대를 이용해 반대편으로 넘겨준다.수확기를 앞둔 과일은 비가 그친 후 3~4일이 지난 다음 수확한다. 바람에 떨어진 과일은 한곳에 모아 선별해 상품가치가 있는 것은 출하하고 나머지는 땅에 묻거나 친환경자재 조제에 이용한다. 고추를 비롯한 밭작물은 고랑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로를 정비해 습해를 예방하고, 붉은 고추는 수확해 건조기나 비닐하우스 등을 이용해 말린다. 고추를 건조기에 말릴 때 내부 온도를 55℃로 48시간 동안 서서히 말린 후 2~3일간 하우스에서 말리면 좋다.김장 무와 배추의 잎에 묻은 흙과 오물 등은 분무기를 이용해 씻어주고 겉흙을 얕게 긁어줘 공기 유통을 좋게 하면 뿌리가 튼튼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