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3월 12일(목) 14:00부터 진주의 ‘수경’ 딸기 재배 포장에서 딸기수출농업인, 딸기 전문가 및 지도자, 수출업체 등을 초청하여 ‘수경’품종의 특징과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 및 현장 평가회를 개최하였다.
'수경' 딸기는 육성과정에서 수출농업인(진주 그린수출딸기 작목반, 회장 박인철: 011-9321-5529)들과 3년에 걸친 공동평가를 실시하였고 작년에 시범재배를 위한 모주를 10여 농가에 분양하여 현재까지 싱가포르와 홍콩으로 20여 톤을 인기리에 수출하였다.
이번에 시범재배에 성공한 '수경' 딸기는 수출 주품종인 '매향' 의 단점을 상당히 보완하여 싱가포르 현지 소비자들의 평가가 아주 긍정적으로 계속 주문이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딸기의 수출증가 및 수출기간 연장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수경'딸기는 금년 6월까지 수출을 계속하고 올해부터 수출 단지에 확대, 보급 할 예정이며 수출 시장도 러시아, 캐나다 등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할 방침이다
※ 문의 : 농촌진흥청 시설원예시험장 정재완 연구사(yaecheon@rda.go.kr, 051-602-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