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라유기인증코리아가 16일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내줄 수 있는 우수식품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
지난해 말 제1호로 지정된 한국식품연구소에 이어 두번째이며,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과 겸한 경우는 처음이다. 이로써 유기가공식품 인증시장은 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한식연이 단독으로 인증을 내주던데서 벗어나 복수 경쟁체계로 들어섰다.
이에 대해 돌나라는 신선농산물의 유기 인증과 함께 그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한 가공식품에 대한 인증까지도 한번의 심사로 일관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돌나라는 이탈리아의 국제인증기관인 바이오애그리서트와 업무 제휴를 하고 있어 미국(USDA)·일본(JAS)·유럽연합(EU) 등의 다국적 유기 인증도 내줄 수 있다.
따라서 국내 식품 생산자가 돌나라로부터 인증을 받으면 ‘USDA’나 ‘JAS’ 혹은 EU 각 나라의 유기식품 인증마크를 부착해 수출하는 것이 가능하다. 반대로 바이오애그리서트를 통해 인증받은 다른 나라의 식품도 기본적인 조건만 갖추면 돌나라를 통해 우리나라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돌나라는 2002년 민간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 2호로 지정돼 유기농축산물의 생산 및 수입 인증을 내주고 있다. 무농약 및 저농약농산물은 취급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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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나라유기인증코리아'가 유기가공식품 인증 기관으로 지정 됐다는 기사 입니다.
날마다좋은날
2009. 3. 20. 08:50
'돌나라유기인증코리아'가 유기가공식품 인증 기관으로 지정 됐다는 기사 입니다. 유기농산물인증으로 부터 유기가공식품 인증까지 인증을 할 수있다는 것인데... 개인적으로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역량있는 농산물 인증기관들이 가공식품 인증기관으로 지정되고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관리체계가 하나로 통합되기를 바랍니다. ----------------------------------------------------------------------------- ‘돌나라’ 우수식품인증기관으로 선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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